• [칼럼] 올해도 말씀 앞으로
  • admin
    2024.01.11 20:48:11
  • 서울의 한 대학교의 무신론자 동아리에서 노방 전도를 거부하는 카드를 만들어 배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카드의 뒷면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당신은 아마 한 권의 책을 읽고 맹목적으로 믿겠지만, 저희는 더 많은 책들을 읽고 합리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자기들이 추천하는 책 리스트를 카드에 적어놓았습니다. 그들이 언급한 '한 권의 책'은 성경책을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성경을 한 권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봐서 그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 완전 무지한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성경이 어떻게 정경화 되어서 지금 우리 손에 들려지게 되었는지 조금만 알아본 사람은 절대로 그렇게 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경화 되었다는 것은 정식으로 채택된 성경이라는 뜻인데, 다시 말하면 채택되지 못한 다른 무수한 책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66권만을 사도성, 보편성, 정통성을 따져 가려낸 것이 우리 손에 쥐어진 성경책입니다. 이 성경책을 무신론자 동아리에서 추천하는 책들과 감히 비교하다니요. 책 제목도 들어본 적이 없고 저자의 신뢰도도 떨어지는 그런 책들과 어떻게 감히 성경책을 비교할 수 있는지 그 용기가 가상할 정도입니다. 

     

    우리는 적어도 66권을 읽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66권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 66권입니다. 성경은 인류를 구원으로 이끄는 영적인 비밀이 담긴 책으로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영생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 거듭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66권 성경 주심을 항상 감사하고, 이 성경 안에 있는 축복을 날마다 받아 누려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 다시 한번 성경 통독에 도전하시기를 강력하게 권면 드립니다. 올해도 성경 통독을 통해 만나주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사모하며 지금부터라도 당장 말씀 앞으로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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