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 admin
    2023.12.15 23:13:47
  • 사도 바울은 영적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너는 복음 증거하는 것과 복음 때문에 갇힌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에 따라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7-8)고 당부했습니다. 이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마귀는 가장 먼저 마음을 공격함으로써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마음을 흔들어 어떤 일이든지 두렵게 만듭니다. 인생을 두렵게 만들고 사람과의 관계를 두렵게 만듭니다. 또, 앞날을 생각하며 걱정하게 만들고 자녀들의 진로와 가정을 생각할 때 염려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주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려운 마음이 자리 잡고 있으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하고 주저하게 됩니다. 움츠러듦, 답답함, 우울, 한숨, 무기력, 핑계 등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성경을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 모든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다. 그 능력은 누구라도 품을 수 있는 사랑 마음이며, 또한 사명을 향하여 다시 한번 일어서 는 절제하는 마음이니 너는 이 마음을 받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마음으로 무장하면 모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앞날이나 세상의 일 때문에, 혹은 사람 때문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고 그분의 말씀을 의지할 때 두려워하는 마음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은 밀물처럼 우리 속에 들어와 다가오는 2024년 새해를 담대하게 맞이하는 믿음의 식구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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