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신명기 33장 29절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신 33:29).

누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까?

모세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고 지금도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자가 진짜 행복한 사람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그분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데 있습니다. 모세가 유언처럼 남긴 이 말을 우리도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이렇습니다. "너 그것 알고 있니? 너는 사랑받는 자야. 하나님과 같이 너를 사랑하시는 분은 없어. 하나님은 너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일하고 계셔."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사람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어 죄 사함을 얻고 의롭다 함을 받았다면 우리는 사랑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결코 혼자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행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불안에 떨지 말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품에 안연히 거하십시오. 그분께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주께서 이끄시는 곳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십시오.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2023년의 결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다시 한번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2024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행복한' 버뱅크한인장로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