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목숨을 살린 생존법
  • admin
    2022.10.27 22:59:28
  • 줄리안 코엡케는 1971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생한 항공기(LANSA 508)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당시 17세 고등학생이었던 줄리안은 타지에서 자연사 박물관의 생물학자로 일하던 아버지를 만나러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가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탄 항공기는 비행 중에 번개를 맞아 공중에서 폭발을 했고, 그 여파로 3000 미터 상공에서 떨어지던 줄리안의 좌석이 나무 사이에 걸리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쇄골이 부러지고 팔에는 찰과상을 입었으며 오른쪽 눈이 부어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추락한 곳은 아마존 밀림 한 가운데였습니다. 줄리안은 그 상황에서 생물학자인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가르쳐준  다음과 같은 생존법을 기억해 냈고, 그대로 실행하여 결국 구조되었습니다. '새가 무리 지어 나는 곳에 강이 있고 강을 따라 걸으면 마을이 나온다' '나무의 나이테가 넓은 쪽이 남쪽이고 좁은 쪽은 북쪽이다' '갑각류가 사는 시냇물은 깨끗하여 마실 수 있고 배탈을 면할 수 있다'

     

    이 생존법으로 줄리안은 비록 부상당한 몸이었지만 밀림을 헤쳐나가 마침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영적인 세계에서도 생존법이 있습니다. '성경을 늘 가까이 하라. 영적 세계의 지도와 나침반이 되는 66권 성경은 하나님께로 향하는 길을 가르쳐준다' '항상 기도하고 찬송하기를 힘쓰라. 이 둘은 어떤 상황도 돌파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무기이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라. 험한 세상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비결이 거기에 있다' 여러분이 터득한 영적인 생존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후손들에게도 잘 전수하므로 그들이 어두운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고 늘 주님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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