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하고 귀한 성경
  • admin
    2017.10.07 00:54:14
  • 성경을 선물 받은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성경을 움켜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놀라우신 분입니다. 이런 귀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성경을 받은 순간부터 이제 다른 세상에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쁨의 해가 찾아왔고 기쁜 날만이 영원할 것입니다.”

    다른 남자도 성경을 받은 뒤 감격에 겨워 말했습니다.

    “모든 말씀이 드디어 저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통해 말씀을 경험하고 대대손손 후세에 전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들은 파푸아뉴기니의 킴얄이라는 소수 부족인데 독자 언어를 써서 온전한 성경을 받지 못하다가 몇 년 전 최초로 자국어로 된 성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부족원에게 성경이 돌아가는 동안 사람들은 둥글게 모여 춤을 추며, 찬송을 하며, 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늘 우리 곁에 있는 성경은 지금도 누군가에겐 평생 단 한 번이라도 손에 들고 있고 싶은 소중한 보물입니다. 그러나 이 귀한 보물을 우리는 너무 소홀히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가장 귀한 보물을 썩히지 말고 날마다 귀하게 여기며 가까이 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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