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끊어지면 죽듯이 영혼의 호흡인 기도가 중단되면 영이 죽습니다. 

숨을 잘 쉬면 몸에 필요한 산소가 많이 유입되어서 세포들이 살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기도는 우리 영혼의 세포를 살리기 위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적인 호흡과도 같은 것입니다. 숨을 참는 것보다 숨을 쉬기가 더 쉽습니다. 그것처럼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기도하기가 더 쉬워야 정상적인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숨 쉬는 것을 지겹다고 하거나 수고한다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기도하는 것이 지겹거나 수고하는 것처럼  여겨진다면 그것은 영혼이 병들었다는 신호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에도 질서가 있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도 질서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육체의 건강을 위하여 운동도 하고 근육도 단련시키며,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려 먹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도 운동이 필요하고 영의 근육도  단련해야 하며, 영에 해로운 것은 피하고 도움이 되는 것은 가까이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깊이 하면 영이 건강해집니다. 영이 건강하면 세상의 시험과 유혹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말씀이 희귀하고 죄악이 팽배하여 바른 진리와 신앙을 찾아보기 힘든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은 다른 무엇보다 기도에 능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골 4:2) 건강한 영을 소유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