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곧 오소서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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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21:47:56
  •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라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의 성취로 가득 차 있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그들과 함께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이 가장 암울하고 어두우며, 가장 곤핍하고 힘들 때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정치적인 불안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는 점점 빛을 잃어가는 것 같고 도무지 회복이라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자기 백성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함께 하시고야 마는 신실한 분이심을 기억합시다. 

     

    성탄절은 우리와 함께하시고자 갈망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날입니다. 어떻게든 사랑하는 자기 백성과 떨어지지 않고 함께 하시려는 하나님의 끈질긴 계획의 결정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의 이 땅에 침투해 들어오신 사건,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게 된 성육신의 사건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은총이 성탄절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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