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과 대화하다가 이런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평탄한 삶을 살 때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고난을 겪고 난 후에 교회를 처음 가게 되었고 그때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냥 평탄한 대로 놔두면 도저히 찾지 않을 것을 하나님께서 아셨기에 고통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그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왜 고통을 허락하시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때로 그 고통과 괴로운 상황 속에서 우리를 가까이 만나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든 일을 겪을 때 그것이 하나님께 나오라는 신호인 줄 알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자식이 없어 서러움 당하던 한나는 극한 괴로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자기 괴로움을 사람에게 하소연하거나 땅에 쏟아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입에서는 절규가 나오는 고통스러운 때에도 한나는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음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괴로운 심정 가지신 분 계십니까? 힘겨운 세상살이 때문에 고통받는 분 계십니까?

고난 중에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위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을 당장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