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26(월) : 아합의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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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5 22:34:33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21:1-16 찬송가: 345장(구 461장)
     
    1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있어 사마리아의 왕 아합의 왕궁에서 가깝더니 2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 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3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4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아합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의 유산을 왕께 줄 수 없다 하므로 아합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왕궁으로 돌아와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아니하니 5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의 마음에 무엇을 근심하여 식사를 아니하나이까 6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네 포도원을 내게 주되 돈으로 바꾸거나 만일 네가 좋아하면 내가 그 대신에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한즉 그가 대답하기를 내가 내 포도원을 네게 주지 아니하겠노라 하기 때문이로다 7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하고 8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을 치고 봉하여 그의 성읍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내니 9그 편지 사연에 이르기를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에 높이 앉힌 후에 10불량자 두 사람을 그의 앞에 마주 앉히고 그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곧 그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라 하였더라 11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12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13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고 14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15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16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중심 단어
     
    나봇, 포도원, 아합, 주어, 여호와, 금하실지로다, 이세벨, 죽이라, 차지하러
     
    주제별 목록 작성
     
    아합
    2절: 나봇에게 포도원을 양도할 것을 제안함
    4절: 나봇의 거절에 근심하고 단식함
    6절: 이세벨에게 그 내용을 전달함
    16절: 나봇의 죽음을 전해 듣고 포도원을 차지하러 내려감
     
    도움말
     
    1. 아합의 왕궁(1절): 아합 왕의 겨울 별장인 이스르엘 궁전으로, 아합은 수도 사마리아에 화려한 상아 궁전을 두었다.
    2. 금식을 선포하고(9절): 국가적인 금식은 민족 전체가 재난에 직면했거나 전쟁의 위협 또는 하나님께 대한 중대한 범죄가 발생했을 때 선포되었다.
    3. 돌로 쳐죽이라(10절): 투석형(投石刑)은 신성모독자에게 주로 행해지던 참혹한 형벌이었다.
     
    말씀묵상
     
    아합의 탐욕
    아합은 아버지 오므리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아 사마리아와 이스르엘에 왕궁과 별장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왕으로서 물질적인 풍요를 부족함 없이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소유한 것은 나봇의 것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도 가지지 못한 하나에 대해 심한 집착 증세를 보입니다. 마치 양 99마리를 가진 사람이 단 한 마리 양을 가진 사람의 소유를 탐내는 것과 같은 꼴입니다. 그는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은 결코 놓지 못하는 유아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근심하고 식음을 전폐할 정도였습니다(4절). 아합은 자신의 것을 나누고 희생하기는커녕 백성들의 것을 취하기에 급급한 탐욕스러운 지도자였습니다.

    희생된 나봇
    이스라엘에서 땅은 매매가 불가능한, 대대로 이어지는 생활 터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만일 부득이하게 땅을 팔았을 경우에는 다시 무르거나 반환해야 했습니다(레 25:23-28). 개인 소유의 땅이 많아지면 빈부격차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봇의 태도는 단순히 자기 조상들의 땅에 집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봇 가문에 주신 땅에 대한 의미를 충실히 지킨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땅에 대한 이런 개념을 무시하고 나봇의 포도원을 탈취하려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세벨은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는 누명을 씌워 그를 돌로 쳐죽였습니다(10-13절).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려던 나봇은 아합의 탐욕 때문에 목숨까지 잃게 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아합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이세벨은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기 위해 어떤 계략을 세웁니까(10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놓지 못하고 있는 세상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서 떠난 적은 없는지 돌아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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