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24(토) : 이유 있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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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3 21:19:00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20:16-30 찬송가: 377장(구 451장)
     
    16그들이 정오에 나가니 벤하닷은 장막에서 돕는 왕 삼십이 명과 더불어 마시고 취한 중이라 17각 지방의 고관의 청년들이 먼저 나갔더라 벤하닷이 정탐꾼을 보냈더니 그들이 보고하여 이르되 사마리아에서 사람들이 나오더이다 하매 18그가 이르되 화친하러 나올지라도 사로잡고 싸우러 나올지라도 사로잡으라 하니라 19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20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21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 22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께서 행할 일을 알고 준비하소서 해가 바뀌면 아람 왕이 왕을 치러 오리이다 하니라 23아람 왕의 신하들이 왕께 아뢰되 그들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지라 24또 왕은 이 일을 행하실지니 곧 왕들을 제하여 각각 그 곳에서 떠나게 하고 그들 대신에 총독들을 두시고 25또 왕의 잃어버린 군대와 같은 군대를 왕을 위하여 보충하고 말은 말대로, 병거는 병거대로 보충하고 우리가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하리이다 왕이 그 말을 듣고 그리하니라 26해가 바뀌니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소집하고 아벡으로 올라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27이스라엘 자손도 소집되어 군량을 받고 마주 나가서 그들 앞에 진영을 치니 이스라엘 자손은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28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29진영이 서로 대치한 지 칠 일이라 일곱째 날에 접전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하루에 아람 보병 십만 명을 죽이매 30그 남은 자는 아벡으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갔더니 그 성벽이 그 남은 자 이만 칠천 명 위에 무너지고 벤하닷은 도망하여 성읍에 이르러 골방으로 들어가니라
     
    중심 단어
     
    벤하닷, 싸우러,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 왕, 선지자, 강하리이다, 여호와
     
    주제별 목록 작성
     
    이스라엘의 공격
    17-20절: 이스라엘이 소수의 병력으로 선제공격을 함
    21절: 아합 왕이 말과 병거, 아람 사람을 침
    27절: 아람에 수적으로 열세한 가운데 진을 침
    29절: 진을 치고 아람과 대치한 지 칠일만에 아람 보병 십만 명을 죽임
     
    도움말
     
    1. 정오에(16절): 정오는 태양이 가장 뜨거운 시간으로, 중근동 사람들은 활동을 삼가고 휴식하는 시간이다. 이 느슨한 때에 아합은 정예 부대로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2. 해가 바뀌면(22절): 다음 해 봄 건기가 시작되면 전쟁을 다시 재개하겠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겨울 우기(11-12월)에는 군사적 활동이 곤란했기 때문이다.
    3. 산의 신(23절): 당시 우상 숭배자들의 제한되고 치졸한 신관을 반영한 표현으로, ‘산에서 역사하는 신’ 즉 시내 산에서 율법을 전수해 주신 여호와를 빗댄 표현이다. 그러나 여호와는 온 우주에 편만하신 무소부재의 하나님이시다.
     
    말씀묵상
     
    예상 밖의 결과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에 대패했고, 이스라엘을 조롱했던 벤하닷은 가까스로 도망하여 겨우 생명을 건졌습니다. 그러나 벤하닷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다시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해가 바뀌어 봄이 되자 아람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아벡으로 올라갔습니다(26절). 서로 진을 치고 있는 아람과 이스라엘은 수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군대를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에 비할 만큼 아람 군대의 규모는 엄청났습니다(27절). 그러나 하나님이 전쟁에 개입하시는 한 수적 열세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때에도 하나님의 사람은 이스라엘의 승리를 예언했고, 이로써 하나님을 알게 하리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의 말대로 벤하닷은 또 한 번 패배를 당했습니다.

    잘못된 진단
    벤하닷의 신하들은 패배의 원인을 자신들의 교만과 방심했던 전투 태도에서 찾지 않고, 이스라엘 신의 성격에서 찾았습니다. 당시 다신교를 믿었던 아람 사람들은 각 민족의 수호신이 그 민족이 차지한 지역에서만 권능을 펼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신이 산의 신일 뿐 골짜기의 신이 아니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도록 다음 싸움터를 평지로 옮기기로 했습니다(23-25절). 그들 편에서 본다면 이치에 맞는 발상일지 모르지만, 이는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제안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얻은 것은 또 한 번의 패배였습니다. 무엇을 믿고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아람 왕 벤하닷의 2차 공격 때, 이스라엘 자손과 아람 사람의 세력은 얼마나 차이가 났습니까(27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자신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크신 능력 앞에서는 인간의 크고 작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 앞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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