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중부 막관뿌르 지역에서 지반교회와 모나하리교회 두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찬드라씽 형제의 보고입니다. 지반교회는 금년 전반기 기간 1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중 한 명인 람꾸마르 체팡 형제(18세)는 거의 2년 동안 악령에 눌려있던 사람입니다. 부미다소에 살고 있는 이 형제가 악령에 시달리고 있을 때는 낮에 제멋대로 돌아다니며 정신 나간 생활을 하다가 밤이 되면 숲속에 들어가 온밤을 지내곤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찬드라 형제는 먼저 아들로 인해 지쳐 있는 람꾸마르의 부모님을 찾아가서 귀신보다 강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도록 설득하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자기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부탁해, 찬드라 형제와 교회는 그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금식도 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 아들의 건강이 점차 회복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지금은 교회의 중심 멤버로 자신을 자유롭게 하신 예수님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1. 람꾸마르 형제를 비롯한 새 신자들의 믿음 성장과 그들을 통한 이웃 복음화를 위하여
2. 지반교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담임 찬드라 형제의 성령 충만함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