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자[哭子] ( 13 ) [기타]
  • 할배
    2021.11.26 18:55:49
  • 사랑하고 보고싶은 아들 국현아  !  오늘은 추수 감사 절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의 창궐 속에서도 부모님을 찾아 ~혹은 자녀를 만나려고 이곳 주민들 가운데 440 만명이 자동차로 항공기로 각 각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까운 곳에서 먼 해외까지 往來가 頻繁하여  LAX 와 FWY 에 교통 混雜을 빚고 있다 아버지/어머니가 거주하는 Apart 에도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이들고 있다 年長者  Apart 이니까 물론 자녀들이 부모님을 찾아 오는 방문자들이겠지 ...이 젊은 방문객을 볼떄 마다 ~얼마나 네 생각이 나는지  <웃는 얼굴로 선물 꾸러미를 들고 "아버지"하고 반기는 내 얼굴과 음성이 > 지금도 네가 문 앞에서 서 서 통통 문을 두둘기는 착각에 ~  참척[慘慽]]의 이픔과 ~ 斷腸의 슬픔에 애비는 엄마와 같이 눈물을 흘린다  이재 내 주변애는 아무도 없다 찾아갈 사람도 찾아 올 사람도 없다 <가끔 네 동생들이 전화는 하지만 먼 곳에 살고 았는지라 >  ~ 가까이 볼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다 생가하면 늘 외롭고 쓸쓸하다 <자식을 잃은 슬픔>은 李冶의 詩와 같이 " "남들은 바닷물이 깊다 하지만    그리움의 반도 못 되네    바닷물은 그래도 끝이 있지만   그리움은 아득하여    끝간데가 없다    거문고를 들고 높은 누각에 오르니   누각은 비어 있고    달빛만 가득하다    相思曲을 탄주하니   줄과 창자가 일시에 끊어지는구나 "  人道海水深   不低相思半   海水尙有涯   相思渺無畔   携琴上高樓   彈著相思曲   弦腸一時斷 "  朴木月 시인은 <그리움>의 정을 이렇게 나타내고 있다 <  애비 처지도 含默의 [돌]이 되고파 ~생각하니  同病相憐이다> " 구름가네 구름가네 강을 건너 구름가네   그리움에 날개 펴고 산 너머 로 구름가네   구름이야 날개 펴고 산 너머로 가련마는  그리움에 목이 메어 나만 홀로 돌이 되네  구름가네 구름가네 들을 건너 구름가네   그리움에   날게 펴고 훨훨 날아 구름 가네    구름이야 가련마는 그리움에 눈이 멀어    나만 홀로 돌이 되네 산 위에서 돌이 되네 "

댓글 0 ...

http://bkpc.us/xe/board_free/6486
번호
분류
제목
아이디
기타 siyoochung 2021.11.26
199 기타 siyoochung 2021.11.23
198 기타 siyoochung 2021.11.15
197 기타 siyoochung 2021.11.10
196 기타 siyoochung 2021.11.08
195 기타 siyoochung 2021.11.06
194 기타 siyoochung 2021.11.04
193 기타 siyoochung 2021.10.28
192 기타 siyoochung 2021.10.25
191 기타 siyoochung 2021.10.22
190 기타 siyoochung 2021.10.18
189 기타 siyoochung 2021.10.07
188 기타 siyoochung 2021.09.12
187 기타 siyoochung 2021.09.06
186 기타 siyoochung 2021.07.12
185 기타 siyoochung 2016.05.08
184 기타 siyoochung 2021.04.06
183 기타 siyoochung 2021.04.06
182 기타 siyoochung 2021.03.24
181 기타 siyoochung 2021.02.24
태그

© copyright - Burbank Korean Presbyterian Church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