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마운 사람** <9> [기타]
  • 할배
    2021.10.22 04:12:48
  • 2 차 대전의 말엽  1944 년 일본이 연합군에게 항복하기 1 년 전 쯤 일본 제국 의 군대는 건곤일척 死力을 다하여 抗爭했다  그즈음 나는 電氣 불도 없는 太古然한 산간 僻村의 소학교 6 학년에 전학하여 재학 중에 있었다 아버지가 신사 참배 거부로 유치장<留置場>에 수감 되었다 가석방 되였기 때문에  ~나는 要視察 인물의  자식으로 교장 이하  일인 교사들의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체육 <군사 훈련>시간에 웃통을 벗고 擊劍 훈련을 하는데 담임인 釜田<가마다>산생이 나를 불러 너는 신체도 건강하고 과감 용맹하니 상급 학교에 지망  하지 말고 혼슈<本州>아오모리 현<靑森縣>에 있는 5 년제 비행 사관 하교에  입학하는 것이 좋겠다고  强勸했다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 호출 당하니 ~담임 선생이 학교 지원 원서와 보호자 승인서를 건내 주며 내일 까지 작성 해 오라고 부탁했다  학교에서 돌아와  아버님께 원서를 보이니~아버지는 아연실색 당황하여  얼굴 빛이 달라졌다  아버지는 일언지하에 단호하게 나는 지원서에 보호자 인장을 날인 할 수 없다고 거절하셨다  다음 날 담임 선생이 원서를 가지고 오라고 했으나 제출 할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나는 담임 선생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담임을 피하게 되었다  아침 학급 조례외 下校시 종례를 회피 했다 어린 마음에  고통과 엄려가  尤甚하고 괴로왔다 그로부터 한 달 정도를 학교를 쉬고 책보를 가지고 학교 뒷산에 올라가 시간을 보내며 고민했다 내 사정을 안 아버지가 교장을  찾아가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선처를 부탁했다 교장 선생은 당시 가미가제 특공대<神風特攻隊>에 인원 보충을 위해 하교 당 1 명을 차출하라는 상부의 강렬한 지시가 와서 그렇게 된 것이니 양해를 구했다  학교가 軍府의 지시를 어기기가 어려웠지만  교장과 담임 선생은 제자인  나를 위하여 상부의 보복 제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를 차출하지 않고 중학교 입학을 승락했다  회고하면 두 분은 **소년 특공 대원으로 펀도[片道]의 연료만으로  비행기를 몰고 미국 함정에 급강하 충돌하여 꽃 잎처럼  散華하여~태평앙 깊은 風浪 속에  고기 밥이 될뿐한 나를  90 평생 호흡하고 起動캐한 ~  두 분  恩師는 나를 살려 준 참 고마운 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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