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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istrator2016.11.02 0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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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10:15-29 찬송가: 290장(구 412장) 15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16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8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21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22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25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6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8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중심 단어 예후, 여호나답, 아합, 진멸하였으니, 바알, 멸하려, 금송아지, 죄 주제별 목록 작성 예후의 계책
16절: 여호나답에게 여호와를 위한 자신의 열심을 과시함
18절: 백성들에게 아합보다 더 많이 바알을 섬길 것이라고 함
19절: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바알을 위한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자들을 멸할 것이라고 말함도움말 1. 레갑의 아들(15절): ‘레갑의 후손’이란 뜻이다. ‘레갑’은 겐 족속의 조상이다(대상 2:55). 가나안 정복 전쟁 후 레갑 후손은 가나안에 거하면서 경건한 신앙 생활로 모범을 보였다(렘 35:18-19). 예후는 이들과 결탁함으로써 자신이 저지른 행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2. 열심(16절): ‘열성, 의로운 분노’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우상 숭배를 척결하고 여호와 신앙을 회복하는 열심을 말한다.
3. 변소를 만들었더니(27절): 바알의 신전을 변소로 사용하게 한 것은 바알의 허구성과 부패성 그리고 바알 우상을 섬기는 자의 헛됨과 비극적 결말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였다.말씀묵상 예후의 열심
레갑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간 갈렙의 후손으로 겐 족속의 일파입니다. 겐 족속은 미디안 족속의 하나로, 유목 생활을 하면서 사치와 방종을 피하고 여호와 신앙에 투철했으며 경건했습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레갑 족속을 들어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렘 35:16). 예후는 레갑 족속인 여호나답과 결탁하여 자신의 혁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 했습니다.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16절)는 그의 말도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는 신앙심이 깊은 여호나답과 협력하여 종교개혁을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개혁에 지나치게 몰두한 그에게는 개혁에 대한 무서운 열심만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습니다.
남겨진 죄
예후는 자신을 철저한 바알의 추종자로 가장하고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를 특별 예배 의식에 참가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참석하지 않는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19절). 예후는 거짓말을 동원하여 자신의 계획을 은밀하고 치밀하게 추진했습니다. 그는 바알 선지자들을 구별할 수 있도록 고유의 예복을 입게 한 후 일시에 칼로 쳐 죽였습니다(22, 25절). 예후는 바알의 상과 신당까지 파괴하고 바알 숭배 척결 작업을 완결 짓기 위해 바알의 신당을 변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27절). 이제 이스라엘 문화에서 바알 숭배는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로보암의 죄, 즉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 경배는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29절). 신앙에 있어서 회색 지대는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후의 계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바알 숭배자들을 처단하여 종교적 개혁을 단행한 예후가 해결하지 못한 죄는 무엇입니까(29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자기 열심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2.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까?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남겨진 죄의 문제는 없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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