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31(월) : 정치적 숙청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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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30 22:37:13
  • 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10:1-14 찬송가: 264장(구 198장)
     
    1아합의 아들 칠십 명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서 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 2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3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의 아버지의 왕좌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더라 4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고 5그 왕궁을 책임지는 자와 그 성읍을 책임지는 자와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하라 한지라 6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7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8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전하여 이르되 그 무리가 왕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이르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 9이튿날 아침에 그가 나가 서서 뭇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10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11예후가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의 귀족들과 신뢰 받는 자들과 제사장들을 죽이되 그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생존자를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12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도중에 목자가 양털 깎는 집에 이르러 13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14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중심 단어
     
    아합의 아들, 칠십 명, 죽이고, 아하시야의 형제
     
    주제별 목록 작성
     
    예후의 편지
    1절: 수신인-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아들들을 교육하는 자들
    2-3절: 1차 편지-새 왕을 세운 후 자신과 겨루게 하라
    4-5절: 반응-두려워하여 예후의 의견에 따르기로 함
    6절: 2차 편지-남아 있는 왕족을 죽이고 그 머리를 다음날까지 예후에게 가져오도록 함
    7-8절: 반응-예후의 제안을 따름

     
     
    도움말
     

    1. 아들 칠십 명(1절): ‘아들’이란 단지 1세대 후손만이 아닌 손자들까지를 포함한 말로, ‘70명의 자손들’이라 할 수 있다.
    2. 문 어귀에 두라(8절): 성읍의 출입구는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이곳에 사체를 두라는 것은 원수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확인시키고 반역 의지를 꺾기 위함이다.
     
    말씀묵상
     
    아합 왕가의 최후
    예후가 이스라엘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합의 자손들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예후는 먼저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르엘의 귀족과 왕궁의 교사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1절). 새 왕을 세운 후 자신과 싸워 누가 이스라엘을 통치할지 정하자는 것이었습니다(3절). 예후의 편지를 받은 사마리아 왕궁의 고관들은 크게 두려워하여 항복 의사를 전했습니다(5절). 그러나 예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아 있는 왕족을 모두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다음날까지 가져오라는 내용의 두 번째 편지를 보냅니다(6절). 그리하여 예후는 직접적인 개입 없이 아합 왕궁의 고관들을 통해 아합의 자손들을 모조리 처단할 수 있었습니다.

    아하시야 왕가의 멸절
    아합 왕가를 멸절시킨 예후는 이어서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 42명을 죽였습니다(13-14절). 아하시야는 유다 왕이었지만 그의 어머니 아달랴는 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이었으며, 아하시야의 외삼촌은 이스라엘의 여호람이었기에 아하시야의 친척들 역시 간접적으로 아합 혈통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우상 숭배와 무관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얼마든지 왕권 찬탈을 노릴 여지가 있었기에 숙청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던 이스라엘의 모든 중요 인물들까지 처형함으로 인해 나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습니다(호 1:4 참조).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시작한 일이더라도 본래 의도를 벗어나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후의 편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예후가 이스르엘 귀족들과 장로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의 내용은 무엇입니까(6-7절, 메시지 참조)?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과 여러분의 생각 사이에서 분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일을 정당화하며 추진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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