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들의 생지옥"이라고 불리는 나이지리아에서 이번엔 목사 가족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데일리포스터 나이지리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보농 마을에서 목회하는 아다우 우림 목사와 아내, 그리고 세 자녀가 교회에서 불에 타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저녁 8시쯤 폴라니족으로 보이는 다수의 사람이 커다란 칼과 AK소총을 들고 쳐들어와 교회를 둘러싼 뒤 총질을 해대며 목사 가족을 비롯해 8명을 살해했고, 교회에 불을 지른 뒤 교회가 다 불타버릴 때까지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까지 했다고 합니다. 지난 해에 이미 수천 명의 크리스찬들이 끔찍하게 살해 되었으며, 올해도 8월까지 6천여 명의 성도들이 무슬림들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합니다. 나이지리아는 무슬림과 기독교인의 비율이 1대 1로 비슷합니다.

1. 계속되는 테러도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이지리아 형제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2. 그 땅의 무슬림들도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