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인 기독교인 3명이 음주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각각 80대의 채찍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강력한 이슬람 국가이고 술이 금지되어 있는 나라에서 기독교인이 술까지 마셨다면 처벌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음주 행위라는 것은 성찬식을 거행하면서 포도주를 조금 마신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란은 신정국가이기는 하지만 기독교는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성찬식의 포도주는 허용됩니다. 그러나 이슬람 신자의 개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들 세 사람은 비록 오래 전에 개종했지만 당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기에 이슬람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포도주를 마신 것이 됩니다. 이란에서는 근래에 수백명의 크리스천들이 처형을 당했는가 하면 온갖 종류의 모진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1. 음주 혐의로 채찍형을 선고받은 그리스도인들을 말씀으로 굳게 붙들어 주시도록

2. 이란 교회를 든든히 세우시며 복음의 불길이 힘있게 확산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