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리 교회가 협력하고 있는 북한선교단체들 마다 한결같이 북한 이재민 도움을 긴급하게 호소하며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1일 부터 4일간 태풍 라이언록이 상륙한 함경북도에는 300mm의 폭우가 내려 5~6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곳이 시베리아 벌판과 맞대고 있는 지역이라 10월 중 밤 기운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휩쓸고 지난간 자리에서 다가오는 추위로 부터 보호할 담요조차 없이 견뎌야 하는 상황입니다. UN 산하 공동 조사단에 의하면 "이미 설사 등 수인성 전염병과 급성 호흡기 질환이 창궐할 우려까지 있어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긴급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 세계선교회에서도 SAM과 CFK를 통하여 수재민에게 영양식품과 의약품, 방한용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 수해로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공급될 수 있도록

2. 북한에 복음이 확산되고 악한 정권이 속히 무너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