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의 박세록 대표의 기도 부탁입니다. 단동 병원이 불안한 가운데 있다고 합니다. 박 대표의 말입니다. "지난 16년 동안 병원을 운영해 오면서 수많은 역경과 고비를 넘겼지만, 이번에는 때와 분위기가 예전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북한의 중앙 TV에서 단동 병원이 한국 국정원에서 관여하는 병원이라고 방영되면서 방문을 주저하여 환자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16년 동안 꾸준히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므로 눈에 보이는 핍박은 없습니다. 그리고 합자 병원 계약 기간이 이제 4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우리의 합자 병원이 졸지에 문을 닫았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진로도 길을 잃고 공중에 뜬 것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그 뜻대로 이루어 가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나는 10여 년 전에 한 중국 사업가와 부인을 만나 단동병원의 특별 고문으로 오셨는데, 이제는 그분 사업이 엄청 커져서 중국 전체에서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대기업이 되었고 단동에 있는 병원 2개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그 병원들이 단동병원과 합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 단동 병원이 새롭게 태어나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우리 동포들을 사랑으로 진료해 주도록

2. 단동 병원이 지역에서 큰 봉사를 하는 중국화된 병원으로 활성화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