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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2016.10.04 1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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則天武后
言語의 出典과 故事
**암중모색[暗中模索]**
SIYOO CHUNG
暗中摸索 (암중모색)이란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는다는 뜻으로
확실하지 못한 것을 어림 짐작[斟酌]으로
추측하여 알아내여 맞힌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수당가화[隨唐佳話]에서
비롯합니다
당[唐]나라 3 대 황제 고종[高宗]이
황후 왕[王]씨를 폐하고
무[武]씨 측천무후[則天武后]를
황후로 맞이했습니다
무씨를 옹호하는데 주도 역할을한
허경종[許敬宗]은
성질이 침착하지 못하고 경망해서
사람을 만나도 남의 얼굴을
곧 잊어버리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허경종[許敬宗]은 학자였음으로
학문에 있으서는 기억력이 매우 좋왔을 텐데도
세상 일에는 통 아는바가 없으며 관심이
없었기에 건망증이 심하여
남의 얼굴을 잊거나
잘못 알때가 많았던 것입니다
저 사나이의 건망증은 대단해 !
어떤 사람이 그가
총명하지 못함을 일러
경은 스스로 알기가 어렵네 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전해 들은
허경종은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는
평범한 사람의 얼굴 같은 걸
기억하는 것은
불 필요한 노력의 낭비다 하고
자기가 존경하는
유효작[劉孝綽]
심약[沈約]사조[謝眺]등
문단의 대가들을 들고 나서
이런 사람들이라면 암중모색[暗中模索]을
해서라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黑暗中探尋.
語出唐 劉餗
隋唐嘉話˙卷中
許敬宗 性輕傲,見人多忘之。
或謂其不聰曰
卿自難記 若遇何、
劉、沈、謝,暗中摸索著,亦可識之。
後以暗中摸索比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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