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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2025.02.27 2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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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 동안 새벽기도회를 통해 베드로전후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극심한 환난과 핍박의 상황에 놓여있던 성도들을 단순히 말로 위로하거나 격려하기보다는 그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줌으로써 그들이 어려운 상황을 정면 돌파하기를 원했습니다. 문제는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 정체성을 잊고 있다는 것이 문제임을 베드로는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알려준 성도의 정체성 중 하나가 '거룩한 제사장'(벧전 2:9)입니다
제사장은 라틴어로 폰티펙스(pontifex)라고 해서 '다리를 놓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을 하나님과 연결해 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제사장입니다. 성도는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주변 사람들을 하나님과 연결해 주는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자신의 어려움보다 내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과 영적 안위를 먼저 살피면서 그들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는 사람이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믿음 안으로 부르실 때 이미 모든 환경과 처지와 형편을 뛰어넘을 수 있는 담력과 믿음을 주셨음을 기억합시다. 죄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리를 불러주시고 생명 주셔서 이 세상은 알지 못하는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시려고 이 영광스런 정체성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바로 알므로 환경이나 형편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의 형편을 헤아리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줄 아는 이 시대의 거룩한 제사장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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