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1월 31일(수) :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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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07:17:51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시편 138: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우리 성도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하기 시작하는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십자가 밑에 자기 짐을 처음 내려놓을 때입니다. 설사 천사의 노랫소리라 해도,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처음으로 그 영혼 깊은 곳에서 쏟아 내는 환희의 노랫소리만큼 아름답지는 않을 것입니다. 존 번연의 책을 보면 이것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거기 보면 가련한 순례자가 십자가 밑에 자기 짐을 내려놓은 다음 너무 기뻐 세 번이나 펄쩍펄쩍 뛰고는 이렇게 노래하며 간다고 적혀 있습니다.

    “십자가를 찬양하라! 주님의 무덤을 찬양하라! 아니,

    나를 위해 수치를 당하신 인자를 찬양하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을 묶고 있던 그 족쇄들이 떨어져 나간 날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여러분을 만나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고로”(렘 31:3)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사 44:22) 라고 말씀하신 장소를 기억하고 계십니까? 오! 예수님께서 죄의 고통을 가져가신 그때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웠습니까! 저는 주님께서 제 죄를 처음 용서하셨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 춤을 추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죄에서 해방되어 집으로 가는 도중 거리에 있는 돌들에게조차 나의 구원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저는 어찌나 기쁘던지, 그 눈송이 하나하나에마다 죄인의 괴수 중 한 사람과 같은 저의 죄를 도말해 주신 예수님의 놀라우신 사랑에 대해 말해 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이처럼 찬양할 이유를 갖게 되는 것은 비단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뿐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내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해야 할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계속적인 자비를 체험할 때 “나는 항상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내 입으로 끊임없이 주를 찬양할 것이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주님을 찬양하도록 합시다.

    “광야 같은 이 세상 사는 동안
    주님의 긍휼을 맛볼 때마다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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