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 대표 하이디 린튼께서 사역 보고와 함께 신년도 사업을 위한 기도 제목을 보내셨습니다. 작년 9월부터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CFK팀은 미국 정부로 부터 인도주의 사역과 관련한 특별 허가를 받고 13명의 팀원들이 전년도 마지막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새해에는 강력한 대북 제재의 압력으로 인한 극심한 긴장 관계 속에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운송하기 위한 필요한 매매(운송, 구매, 은행거래, 중국세관 신고 등등)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으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합니다. 결핵 요양소 환자들의 병동을 개조해야 하고, 황해남도 제2 간염 병원의 실험실을 2018년도에 시작하여 완공함으로 간염 치료를 개성에서 부터 확장하여 250만명 정도의 간염 환자들이 있는 황해남도 에서도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역들을 계획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1. 새해 CFK의 북한 결핵 및 간염 환자들을 위한 모든 인도주의적 사역들이 순조롭게 진척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