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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2016.06.21 1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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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語의 出典과 故事
**초미지급[焦眉之急]**
SIYOO CHUNG
초미지급[焦眉之急]이란
눈썹에 불이 붙어 타게 될 만큼
다급한 상태란 뜻으로
어떤 일이 매우 긴급하거나
다급한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오등회원[五燈會元]의
장산법천선사[蔣山法泉禪師]의
항[項]에서 비롯합니다
금릉[金陵] 장산[蔣山]의
법천불혜선사[法天佛慧禪師]가
만년[晩年]에 칙명[勅命]으로
대상국지해선사[大相國知海禪師]의 주지로
임명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선사는 중들을 보고 물었습나다
지해선사[知海禪寺]에
주지로 가는 것이 옳겠는가 ?
이곳 장산[蔣山]에
머물러 있는 것이 옳겠는가 ?
중들은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법도를 딲을 것인가
황명을 받들어 명리를 따를 것인가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선사는 붓을 들어 명리[名利]를
초탈[超脫]한 경지를
게[偈]로 쓴 다음
단정히 앉은 채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선사[禪師]가
수주[隨州]에 있을 때
그곳 중들로부터 여러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중들과 문답[問答]한 말 가운데
초미지급[焦眉之急]이란 말이
생겨 났습니다
중들이 물었습니다
어느 것이 가장 급박한 글귀가 될 수 있습니까 ?
불이 눈섭을 태우는 것입니다
問 如何是急切一句 ?
師曰 火燒眉毛.
주
화소미모[火燒眉毛]에서
초미지급[焦眉之急]이란 말이
생겨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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