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부족한 종이 네팔 현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와 동역하고 있는 22명의 현지인 선교사님들은 복음에 대한 감격과 열정으로 우상의 땅, 복음의 황무지에서 교회 개척에 헌신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다만 이 분들은 아직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말씀 전달자로서 필요한 신학적인 교육이 미흡한 상태이며, 목회 실제 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말씀 중심으로 해결해 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또 어떤 형제들은 사역하는 중에 지치고 탈진하여 주저앉기도 합니다. 이 분들이 바른 방향을 항하여 새 힘을 얻고 재충전하여 계속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는 단기 훈련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큰 도움이 되어 모두가 활력을 얻고 사역지로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금번에도 네팔의 몇명의 훌륭한 목사님들과 협력하여 단기 훈련도 실시하며, 동역하는 현지인 선교사님들 각 개인과 일 대 일로 면담하면서 사역을 함께 점검하고 상의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또 금번에는 체팡 지역의 5개처 협력교회들을 방문하여 성도들과 교제하며 말씀을 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모든 사역에 성령님께서 앞서 가시며 인도해 주셔야 합니다.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의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1. 최 목사님의 성령 충만, 건강, 네팔 사역의 풍성한 열매을 위하여

2. 선교 여행 기간 중에 교회의 평안함과 성도님들의 한마음 기도의 동역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