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3월 9일(목) : 블레셋을 친 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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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07:05:24
  • 블레셋을 친 삼손

     

    오늘의 말씀 : 사사기 15:10-20 찬송가: 279장(구 337장)

    10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11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12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13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14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중심 단어

    삼손, 결박하다, 밧줄, 여호와의 영, 불탄 삼, 나귀의 턱뼈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의 영의 권능
    14절: 삼손이 자신의 몸에 감긴 포박줄을 불탄 삼처럼 터뜨렸다
    15절: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였다
    18-19절: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자 샘물이 솟아났다/ 삼손이 샘물을 마시고 기력을 회복하였다

     

    도움말

    1. 나귀의 새 턱뼈(15절): 짐승의 새 뼈는 비교적 단단해서 전쟁 무기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2. 라맛 레히(17절): ‘턱뼈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에담 절벽과 블레셋 사이에 있던 유다의 영토다.
    3. 엔학고레(19절): ‘부르짖는 자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삼손의 절규가 응답돼 생겨난 우물을 기념하는 곳이다.

     

    말씀묵상

    위기의 순간
    블레셋의 군사적 행동에 놀란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 군사가 자신들을 무참히 살상하고 성읍을 황폐화시키지 않을까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블레셋 사람들이 원한 것은 삼손 한 사람이었습니다(10절). 이에 유다 사람들은 삼손을 결박해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 주기로 했습니다. 삼손은 자신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지지 않으면 3,000명이나 되는 유다 사람들이 블레셋의 칼날에 희생당할 것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삼손은 동족을 보호하기 위해 순순히 그들의 손에 결박당했습니다(11-13절).

    하나님의 보호
    레히에서 유다 사람들로부터 삼손을 넘겨받은 블레셋 사람들은 마침내 골칫거리인 삼손을 제거하게 됐다며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여호와의 영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삼손은 자신의 몸에 감긴 포박줄을 불탄 삼줄처럼 끊었고 땅에 나뒹굴던 나귀의 턱뼈를 주워 1,000명이나 되는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였습니다(15절). 혼자서 1,000명을 상대한 삼손은 이후에 목이 말라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도움을 청했습니다(18절).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바로 물을 제공해 주셨습니다(19절). 아마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상대하고서도 목이 마르지 않았다면, 그는 자기 힘으로 대역사를 이룬 줄 알고 자만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삼손 스스로의 힘으로는 한 치 혓바닥의 갈증조차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심으로 그가 교만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여호와의 영의 권능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
    2. 하나님께서 삼손과 함께하셔서 일어난 결과는 무엇입니까(14-16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성령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열악한 조건이나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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