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3월 3일(금) : 입다와 에브라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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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07:00:23
  • 입다와 에브라임 사람들

     

    오늘의 말씀 : 사사기 12:1-15 찬송가: 360장(구 402장)

    1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하니 2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3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4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 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7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육 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에 있는 그의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8그 뒤를 이어 베들레헴의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9그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더니 그가 딸들을 밖으로 시집 보냈고 아들들을 위하여는 밖에서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왔더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칠 년이라 10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더라 11그 뒤를 이어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12스불론 사람 엘론이 죽으매 스불론 땅 아얄론에 장사되었더라 13그 뒤를 이어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14그에게 아들 사십 명과 손자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칠십 마리를 탔더라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팔 년이라 15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으매 에브라임 땅 아말렉 사람의 산지 비라돈에 장사되었더라

     

    중심 단어

    에브라임 사람들, 입다, 싸우다, 길르앗 사람, 사사, 입산, 엘론, 다스리다, 압돈

     

    주제별 목록 작성

    에브라임 사람들
    1절: 암몬과의 전쟁을 빌미로 입다와 싸우려 하였다
    2절: 전쟁 시에 실상 입다의 도움 요청을 외면하였다
    4절: 길르앗 사람들과 전쟁을 하였다
    5-6절: ‘쉽볼렛’이라는 말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여 신분이 탄로나 죽임을 당하였다

    이스라엘의 소사사
    8-10절: 베들레헴 출신으로 이름은 입산이다/ 칠 년간 사사로 활동하였다/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이 있었다/ 죽은 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다
    11-12절: 스불론 사람으로 이름은 엘론이다/ 십 년 동안 사사로 활동하였다/ 죽은 뒤 아얄론에 장사되었다
    13-15절: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로 이름은 압돈이다/ 팔 년간 사사로 활동하였다/ 아들 사십 명과 손자 삼십 명이 있었다/ 죽은 뒤 비라돈에 장사되었다

     

    도움말

    1. 쉽볼렛… 십볼렛(6절): ‘개울’이라는 뜻이다. ‘십볼렛’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방언으로, 뜻은 앞의 ‘쉽볼렛’과 같다.

     

    말씀묵상

    에브라임의 시기와 그 결과
    에브라임 지파는 암몬이 이스라엘을 18년간이나 압제했지만(삿 10:8) 한 번도 동족을 구하기 위해 나선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입다가 열두 지파에게 지원군을 요청했을 때, 군사를 보내지도 않았습니다(2-3절). 그런데도 이들이 입다에게 트집을 잡은 이유는 그의 공적을 시기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에브라임 지파의 행태는 힘든 일은 회피하고, 영광의 면류관만 취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입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입다와 함께 암몬 자손을 물리친 길르앗 사람들에 대해서도 도망친 자들이라고 조롱했습니다(4절). 그러나 길르앗 사람들은 모세 당시 하나님으로부터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받아 그곳에 정착한 자들이었습니다(민 32장). 따라서 에브라임 지파의 비방은 이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에브라임 사람들은 그들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았고, 오히려 입다와 길르앗 사람들을 힘으로 제압해 자신들의 잘못을 덮어 버리려 했습니다. 이로 인해 동족 간의 싸움이 벌어졌고, 그 결과 4만 2,000명이나 되는 에브라임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5-6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시대
    입산, 엘론, 압돈 이 세 사람은 입다 이후에 이스라엘을 다스린 이스라엘의 소사사들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들의 업적은 상세히 알 수 없으나 본문은 이들이 자손을 번성시키고, 타 지파와의 돈독한 유대 관계를 도모하며, 경제적으로도 윤택한 생활을 했음을 보여 줍니다(9, 14절). 이는 곧 이들이 통치한 25년 동안 이스라엘이 전쟁 없이 안정된 삶을 영위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평안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분명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에브라임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소사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
    2. 불의한 싸움을 걸어온 에브라임 사람들은 어떤 결말을 맞았습니까(5-6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시기로 인한 다툼과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2. 평안할 때나 위기일 때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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