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08(목) : 심판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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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22:56:45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13:20-34 찬송가: 272장(구 330장)
     
    20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21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22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23그리고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24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25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가서 말한지라 26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27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28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29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30곧 그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오호라 내 형제여 하며 그를 위하여 슬피우니라 31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그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32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3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34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
     
    중심 단어
     
    여호와의 말씀, 하나님의 사람, 어기며, 먹고, 마셨으니, 사자, 죽이매, 늙은 선지자, 여로보암, 돌이키지 아니하고, 멸망하게 되니라
     
    주제별 목록 작성
     
    하나님의 사람의 최후
    20-22절: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에 대해 하나님의 책망을 들음
    23절: 먹고 마신 후 나귀를 타고 돌아감
    24절: 사자를 만나 죽임을 당함

    늙은 선지자의 회심
    29-30절: 슬피 울며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장사함
    31절: 자신이 죽은 후 하나님의 사람 옆에 안치할 것을 아들들에게 말함
    32절: 벧엘의 제단과 사마리아의 산당을 향해 멸망을 선포함

     
     
    도움말
     
    1. 시체가… 못하리라(22절): 객지에서 사고사(事故死)할 것을 암시한 표현으로, 이런 죽음은 히브리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로 간주되었다.
    2. 먹지도 아니하였고(28절): 맹수의 본성에 배치되는 행동으로, 결국 이번 죽음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었음을 알려 주고 있다.
     
    말씀묵상
     
    불순종의 결과
    왕 앞에서 재앙을 선포하는 일에도 담대히 순종했던 선지자가 단 한 번 순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 사건은 우리에게 늘 깨어 있을 것을 전합니다. 사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죽이기만 하고 그 시체는 먹지도 않고 나귀 또한 해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나귀가 도망가지 않고 사자와 함께 머물러 있었다는 점(24절) 등은 이성을 초월한 초자연적인 장면입니다. 사자와 나귀의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은 이 사건이 하나님의 심판임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순종은 하나님의 음성에 즉시 반응하는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않다가 유혹을 받아 결국 불순종하게 된 선지자는 결국 죽음이라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심판의 교훈
    하나님의 사람이 행한 불순종과 그로 인한 결과는 하나님께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 교훈은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람처럼 인간의 연약함으로 불순종하고 심판받는 가운데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 불순종한 것이 늙은 선지자를 회개시키는 도구로 사용됐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사람의 경고성 예언(13:2-3)과 자신의 손이 회복되는 기적(13:6)을 체험하고도 끝내 우상 숭배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하나님의 사람의 최후와 늙은 선지자의 회심에 대해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29-30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의 모든 것을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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