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06(화) : 불순종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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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5 22:27:12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12:25-13:5 찬송가: 255장(구 187장)
     
    25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26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27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28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29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30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31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33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13:1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2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3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4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5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중심 단어
     
    여로보암, 건축하고, 백성, 돌아가리로다, 벧엘, 단, 죄, 경배함이더라, 하나님의 사람, 여호와의 말씀, 징조
     
    주제별 목록 작성
     
    여로보암의 죄
    28-30절: 두 금송아지를 만들어 백성들로 숭배하게 함
    31절: 산당을 지음/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을 제사장으로 임명함
    32-33절: 새로운 절기를 만들어 사용함/ 몸소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함
     
    도움말
     
    1. 벧엘… 단(29절):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예루살렘 북쪽 19km 지점에 위치했으며 본래 지명은 ‘루스’였다. ‘단’은 ‘심판’이란 뜻으로, 가나안 경계를 이루는 팔레스타인 최북단의 성읍이다.
    2. 요시야(13:2): 남왕조 유다의 제16대 왕으로 경건한 여호사밧, 히스기야의 전통을 이어 개혁을 단행하고, 사마리아와 벧엘의 산당과 우상을 훼파했으며, 특히 성전을 복구하고 율법책을 발견하여 율법 중심의 종교개혁을 추진했다.
    3. 재가… 쏟아진지라(13:5):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제사를 받아들이지 않으셨음을 시사한다.
     
    말씀묵상
     
    여로보암의 실수
    여로보암은 군사적인 힘으로 왕국을 회복하려 했던 르호보암과는 달리 종교적인 구심점을 마련하여 왕권의 안정을 꾀하려 했습니다. 먼저 예루살렘을 대신하여 벧엘과 단에 산당을 만들어 그곳에서 제사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닌 금송아지를 신으로 섬기도록 하여 이스라엘의 본래 신앙을 왜곡시켰습니다. 여로보암이 추구한 종교 행위는 그저 종교 의식에 불과할 뿐,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이나 존경심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의 신앙은 단순히 자신의 종교적 위안을 위한 변질된 신앙이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에서 순수함을 잃어버리면 타락의 길로 접어들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순수하고 열정적인 예배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여로보암의 불순종
    여로보암은 르호보암과 다른 면모를 보인다면 충분히 백성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또한 그가 왕이 되리라는 것은 이미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기정사실이었고, 하나님께 순종할 경우 왕조가 지속되리라는 약속까지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백성들의 마음이 자기에게서 떠날까 우려하여 불신앙적인 행동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북왕국 왕들이 따르게 되는 악한 왕의 대표적인 인물이 되어 대대로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게 됩니다. 이스라엘 대부분의 왕들은 ‘여로보암의 길’이라 일컫는 이 ‘죄’에 걸려 넘어져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말았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여로보암의 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산당을 만든 이유는 무엇입니까(26-27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환경을 더 크게 생각해서 두려워하지는 않습니까?

    2. 여러분이 무심코 하는 말이나 행동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요소는 없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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