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0-26(금) : 하나님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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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5 22:35:27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3:1-15 찬송가: 204장(구 379장)
     
    1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중심 단어
     
    너희, 육신에 속한 자, 하나님, 터, 세우나, 공적, 불
     
    주제별 목록 작성
     
    육신에 속한 자
    1절: 신령한 자가 아님/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 같은 자
    2절: 젖먹이/ 밥을 감당하지 못하는 자
    3절: 시기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 사람을 따라 행하는 자
    4절: 사람을 따라 나뉘는 자
     
    도움말
     
    1. 육신에 속한(1절): 그리스도에게 속하긴 했으나 여전히 세속적인 본성을 벗어버리지 못한 상태, 즉 초보적인 신앙 상태를 말한다.
    2. 아볼로(6절): 율법에 정통한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으로서 바울이 개척한 고린도 교회의 목회자였다. 웅변과 설교에 능통해 고린도 교회에서 그를 추종하는 한 분파가 생기기도 했다.
    3. 공적(13절): ‘공적이 나타난다’는 말은 인간이 살면서 수고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말이다.
     
    말씀묵상
     
    영적 성숙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스스로를 영적인 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들을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와 같다고 말하며, 영적 성숙도를 판단하는 진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1절). 바울은 영적 성숙을 알 수 있는 기준을 화평이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여전히 시기와 분쟁이 있었고, 이는 육신에 속한 자의 모습이었습니다(3절). 그들은 스스로 영적으로 성숙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분쟁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영적인 미성숙을 드러냈습니다. 진정으로 성숙된 자들은 화평하게 하고 연합을 도모하는 자들입니다. 화평을 위해서는 자기 의견을 죽이고 기질을 억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 백성들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신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아는 자만이 그런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밝히 드러날 공적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터가 되십니다(11절).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터 위에 집을 짓는 자들입니다(10절). 우리가 지은 집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날에는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떤지를 시험할 것입니다(13절). 불의 시험으로 공적이 불타는 사람은 해를 입고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15절). 그러나 공적이 그대로 있는 사람은 상을 받을 것입니다(14절).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도 믿음의 시험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각자의 믿음이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는 참된 믿음을 갖고 살면서 시험을 당해도 이겨 내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육신에 속한 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바울은 마지막 날에 각 사람이 세운 것이 어떻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합니까(13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교회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입니까?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교회의 모든 성도를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동역자로 여기며 협력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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