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20(목) : 나아만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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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03:15:34
  • 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5:8-19 찬송가: 470장
     
    8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9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15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17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19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중심 단어
     
    엘리사, 나아만, 요단 강, 일곱 번, 깨끗하리라
     
    주제별 목록 작성
     
    나아만의 회심 과정
    11-12절: 엘리사의 자세와 처방에 자존심이 상해 노하며 물러남
    13-14절: 종들의 설득으로 엘리사의 말에 따름/ 나병이 나음
    15절: 유일하신 참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함
     
    도움말
     
    1. 집 문에 서니(9절): ‘문 밖에(앞에) 멈춰 서 있다’라는 뜻으로, 상대방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겸손한 자세다.
    2. 요단 강에… 씻으라(10절): 이 같은 처방은 요단 강에 어떤 치료의 효험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아만의 교만을 꺾기 위한 조치였다. 특히 ‘7번’은 ‘완전한 순종’을 강조한 것이다.
    3. 림몬의 신당(18절): 아람의 주신으로 송아지 형상을 한 ‘하닷 림몬의 신전’을 말한다. 림몬 우상은 주로 폭풍과 전쟁을 주관하는 신으로 섬겨졌다.
     
    말씀묵상
     
    순종과 치유
    엘리사는 나아만의 일로 고민하는 이스라엘 왕에게 그를 자신에게 보내도록 합니다(8절). 나아만이 엘리사의 집 문에 이르렀을 때, 엘리사는 나아만을 맞이하지도 않은 채 요단 강에 7번 몸을 씻으라고 전달합니다(10절). 치유는 엘리사 자신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아만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치료와는 관계없이 오히려 자존심만 상하게 하는 터무니없는 요청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단 강이 어떤 치유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아만의 병은 강의 치유력이 아니라, 엘리사의 말에 얼마나 순종하느냐에 따라 얻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나아만의 고백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 강에 7번 몸을 담근 후, 나아만은 깨끗함을 입었습니다(14절). 이 일을 통해 나아만은 그의 인생에 충격적인 선언을 하게 됩니다.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15절). 그러면서 그는 엘리사에게 노새 두 마리에 실을 만큼의 흙을 요청합니다. 이방의 낯선 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문제는 이제 유다 백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새로운 신앙 때문에 나아만은 기존의 우상 숭배의 질서 안에서 갈등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 역시 이런 문제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18절). 이에 대해 엘리사는 “평안히 가라”(19절)고 말합니다. 나아만의 타협을 인정하지도, 책망하지도 않은 채 다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신앙을 지키며 살길 바라는 함축적인 메시지였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나아만의 회심 과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나아만은 병이 회복되고 나서 어떤 고백을 합니까(15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내키지 않는 일에 순종했을 때, 어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까?

    2. 여러분이 속한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상 숭배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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