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18(화) :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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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7 11:27:33
  • 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4:32-44 찬송가: 197장(구 178장)
     
    32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38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39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42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3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4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중심 단어
     
    엘리사, 아이, 죽었는데, 여호와, 기도하고, 수넴 여인, 길갈, 흉년, 죽음의 독, 여호와의 말씀, 먹고 남았더라
     
    주제별 목록 작성
     
    길갈의 흉년
    38절: 흉년이 듦/ 먹을 것이 없어 국으로 끼니를 대신하려 함
    39절: 국에 넣을 재료조차 없음
    42절: 음식이 턱없이 부족함
    43절: 백여 명에 이르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굶주림을 경험함
     
    도움말
     
    1. 들호박(39절): 달걀 모양의 야생 박으로 맛이 쓰고 설사와 복통을 일으킨다.
    2. 죽음의 독(40절): ‘죽다, 사라지다’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죽음, 음부, 염병’이라는 의미로, 히브리인들은 ‘쓴 맛’과 ‘죽음’이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보았다.
     
    말씀묵상
     
    하나님의 선물
    길갈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선지자의 제자들도 극심한 빈곤에 시달렸습니다. 앞서 아내에게 빚더미만 남긴 채 세상을 떠난 선지자의 제자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4:1-7), 당시 선지자들의 생활은 형편없었습니다. 엘리사는 지금 굶주린 100여 명의 제자들 앞에 있습니다. 엘리사는 사환에게 큰 솥을 걸어 국을 끊이도록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국에 넣을 채소조차 없자, 제자 중 한 명이 급히 들에 나가 구해 왔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독성이 있는 식물을 넣은 국은 써서 전혀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40절). 이런 상황 앞에 엘리사의 처방은 간단했습니다. 솥에 가루를 뿌려 독이 없어지게 한 것입니다(41절). 이는 구체적인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현실적인 선물이었습니다.

    계속되는 기적
    바알 살리사에서 온 한 사람이 보리떡 20개와 채소 한 자루를 가져왔습니다(42절). 사환은 이것으로 100명을 먹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지만, 여호와의 말씀이 있었기에 무리가 먹고도 남는 기적이 일어납니다(43-44절). 사환은 앞서 죽은 아이를 살리는 기적까지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적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의 능력은 죄와 사망에 거한 자를 생명으로 옮기는 영적인 사건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엘리사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은 가난과 불임, 배고픔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결과로 채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시고 언제나 가난한 자와 굶주린 자들에게 충만한 위로를 베푸십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길갈의 흉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엘리사는 흉년이 든 길갈 땅에서 어떤 기적을 행했습니까(41-44절)?

    깊은 묵상

    1.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구체적인 필요를 채워주셨습니까?

    2. 우리는 가난한 자와 굶주린 자를 보살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섬겨야 할 주변의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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