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17(월) : 수넴 여인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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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7 11:26:37
  • 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4:18-31 찬송가: 441장(구 498장)
     
    18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21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24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26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28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중심 단어
     
    아이, 어머니, 죽은지라, 하나님의 사람, 따라가니라
     
    주제별 목록 작성
     
    수넴 여인의 행동
    21절: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둠
    22절: 남편에게 하나님의 사람에게 다녀온다고 말함
    24절: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쉬지 않고 달려감
    28절: 엘리사에게 아들로 인한 슬픔을 호소함
    30절: 엘리사가 함께 갈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고 함
     
    도움말
     
    1. 내 머리야 내 머리야(19절): 지독한 두통을 호소하는 말이다. 즉 추수를 앞둔 들판에 나갔다가 뜨거운 햇살로 인해 일사병이 걸린 것이다.
    2. 발을 안은지라(27절): 자신과 상대방의 간격을 인정하는 겸손한 표시이자,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도움을 호소하는 자세다.
    3. 인사하지 말며(29절): ‘길에서 지체하거나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강한 요구다.
     
    말씀묵상
     
    예기치 않은 죽음
    수넴 여인이 노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아이가 이제 어느 정도 자라서 추수하러 밭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더니 수넴 여인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20절). 당시 팔레스타인의 추수기는 가장 더운 때였기에 일사병에 걸렸던 것으로 추측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귀한 아들이 자신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두었을 때, 그 어머니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아들을 엘리사의 침상 위에 눕혔습니다(21절). 그리고 남편에게 아들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채 황급히 선지자를 찾아갔습니다(22-24절).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주신 아들이었기에, 그 생명도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간절한 믿음으로 엘리사에게 간 것입니다.

    수넴 여인의 믿음
    드디어 여인이 갈멜 산에 도착했을 때, 엘리사는 멀리서 오고 있는 수넴 여인을 먼저 발견하고는 그녀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알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얼굴에 가득한 수심뿐이었습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를 보자마자 자신의 불행을 호소했습니다. “아들을 빼앗아 갈 생각이었으면 무엇 때문에 아들을 주셨단 말입니까?” 28절에 나타난 여인의 부르짖음에는 듣는 이의 가슴을 찢을 만큼 비탄과 애원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엘리사는 몇 가지 당부와 함께 게하시를 보내려고 하지만 여인은 엘리사와의 동행을 간청했습니다(30절). 수넴 여인은 누구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 능력이 하나님의 종을 통해 역사하심을 믿었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수넴 여인의 행동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게하시가 아이의 얼굴 옆에 지팡이를 놓았지만 그 결과는 어땠습니까(31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능력 밖의 문제를 만날 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합니까?

    2. 여러분은 죽음도 생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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