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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2016.05.11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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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語의 出典과 故事
**호연지기[浩然之氣]**
SIYOO CHUNG
호연지기[浩然之氣]란
온 세상에 가득 찬 넓고 큰 원기[元氣]란
뜻으로
무엇에도 구애 받지 않는
거침 없는 큰 기개[氣槪]나
넓은 도량[度量]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출전은
맹자[孟子]
공손축장귀상[公孫丑章句上]에서
비롯합니다
맹자는 그 제자인 공손추와 부동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나는 말을 알며 나의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네
그 호연지기란 무엇입니까 ?
말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네
그 기운은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니
곧게 길러서 방해만 안하고 보면
곧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히 차는 것이네
또 그 기운은 의와 도를 짝하는 것이라
이것이 없으면 주리게 되네
이것은 의가 모여서 생기는 것이나
의가 돌발적으로 엄습하여 호연지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네
행동이 의에 부합되지 않고
마음을 만족하게 못하면 이 호연지기는
주리게 되는 것이네
나는 그런 까닭으로
고자[告子][맹자의 논적]가 일찍이 의를 알지 못한다고
한 것이네
의가 사람의 마음 밖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떄문일세
曰,
我知言 我善養吾浩然之氣
敢問何謂浩然之氣 曰,
難言也. 其爲氣也,
至大至剛 以直,養而無害 ,
則塞乎天地之間. 其爲氣也 ,
配義與道.
無是餒也. 是集義之所生者,
非義襲而取之也.
行有不慊於心,
則 餒矣.
我故曰 告子未嘗知義
以其外之也.
[주] 부연
지언[知言]이란~
사람의 말의 정사선악[正邪善惡]을
꿰뚫어 보는 총명함과
사사[邪辭]간사한 말
둔사 [遁辭]회피하는
말들을 분별하여 그 뜻을 간파하는
판단력과 식견을 말합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란
평온[平穩] 하고 관대[寬大]한
화기[和氣]를 말하는 것으로서
천지간에
넘치는 지대[至大], 지강 [至剛]하고 곧으며
이것을 기르면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천지[天地]까지 충만[充滿]한다는
원기[元氣]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원기[氣]는 도[道]와 의[義]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도의[道義]가 없으면 시들어 주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氣]가 인간에게 깃들여져 그 사람의 행위가
도의에 합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다면
누구에게도 굴[屈]하지 않는
도덕적 용기[勇氣]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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