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12월 28일(목) :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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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07:26:50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인자하신 하나님이 지나가시다가 피투성이인 우리를 보시고 제일 먼저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주께서 맨 처음으로 하신 일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은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중 하나요 생명이 부여되기 전에는 그 나라의 일들에 참여할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소생하는 순간 은혜가 성도들에게 부여해 주는 생명은 바로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그 생명이 마치 줄기에서 나온 수액처럼 가지인 우리 안으로 들어와 우리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살아 있는 관계를 확립시켜 줍니다. 믿음은 이 연합에서 나온 첫 열매로 이 연합을 알아보는 은혜입니다. 교회라는 몸을 그의 영광스러운 머리에 연결시켜 주는 것은 바로 목에 해당되는 이 믿음입니다.

    “오 믿음이여! 주님과 우리를 결합시켜 주는 끈이여,
    교회의 목, 이것이 바로 너의 직임 아닌가?
    복음 체계 안에서 네게 합당한 이름 아닌가?
    교회의 사역을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뜻과
    결부시켜 주는 적절한 상징 아닌가?”

    믿음은 주 예수님을 확실하고 단호하게 꼭 붙잡습니다.

    믿음은 주님의 탁월하심과 가치를 압니다. 그래서 어떤 유혹도 믿음을 유인하여 다른 것을 믿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천국의 은혜인 믿음을 몹시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늘 그의 영원하신 팔로 믿음을 품에 안고 아무 부족함이 없도록 충분히 후원해 주심으로써 그것을 계속 유지시켜 주시고 강건케 해주십니다. 바로 여기서 살아 있는 즐거운 연합이 확립되어, 그 연합으로부터 신랑과 신부가 몹시 마시고 싶어하는 사랑, 자신감, 동정심, 만족, 기쁨이라는 강물들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영혼이 그리스도와 자기 사이에 확립된 이 하나됨을 분명히 인지하게 되면, 그 맥박이 뛰는 것을 느끼고 그 한 피가 서로의 정맥을 통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때 그의 마음은 비록 이 땅에 있지만 천국 가까이 가 있어서 신랑과 가장 숭고한 영적 교제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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