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9월 8일(금) :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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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06:26:59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호세아 14: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우리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그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습니다.

    가지에 달린 열매는 그 뿌리 때문에 그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뿌리와의 연결을 절단해 보십시오. 그러면 가지는 죽고 맙니다.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리스도와 접붙여져 있기 때문에 열매를 맺습니다. 포도 열매의 모든 송이는 본래 그 뿌리 안에 있다가 줄기를 통해 그 가지로 나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맨 처음에 줄기 안에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선행은 본래 그리스도 안에 있던 것으로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와의 이 소중한 연합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바로 거기서 여러분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열매들이 맺혀지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여져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정말 열매 하나 없는 가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맺는 열매는 하나님의 영적인 섭리에 따라 맺혀집니다. 하늘에서 이슬 방울이 떨어질 때, 은 데서 구름이 내려다보며 그 비장의 액체를 내려주려 할 때, 쨍쨍 쬐는 햇빛이 포도 송이들을 잘 익혀 줄 때, 하늘의 이 모든 은택들은 각각 그 나무에 대고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고 속삭일 것입니다.

     

    열매는 뿌리에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뿌리야말로 열매를 맺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열매는 또 외부의 영향에도 아주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에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그 은혜의 섭리로 우리를 소생시키고 가르치시며, 우리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고,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이든 끊임없이 제공해 주십니다. 사실 우리의 모든 유용성이나 미덕은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우리의 열매는 또 하나님이 지혜롭게 관리하고 보호해 주심에 따라 맺혀집니다. 나무는 정원사가 예리한 칼로 필요없는 송이들을 잘라 내고 너무 많은 가지들을 쳐 줄 때 열매를 더 많이 맺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주께서 바로 이와 같은 전지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 15:1-2).

     

    이처럼 우리에게 영적인 은혜를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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