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9월 28일(목) :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 Administrator
    2023.09.28 06:10:32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시편 33: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하나님이 그의 보좌에서 몸을 굽히사 인류의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그들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다는 말보다 더 하나님을 자비롭고 은혜로운 분으로 묘사하는 말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가 불법으로 가득 찼을 때 그곳 사람들을 친히 와서 보신 다음에야 비로소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그 영광의 자리에서, 쇠잔해 가는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화해를 간절히 사모하며 죽어가는 죄인의 입술에 그 귀를 갖다 대십니다. 우리는 이런 여호와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머리카락까지 다 세고 계시며, 우리의 길을 주목해 보시며, 우리의 길을 지시하십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의 일시적인 관심사뿐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관심사에도 몹시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 이 위대한 진리가 특히 우리 마음에 가까이 다가옵니다. 비록 유한한 피조물과 무한한 창조주
    사이에는 말할 수 없이 깊은 심연이 가로놓여 있지만 그래도 그 둘을 하나로 연결하는 고리가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슬퍼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시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비가 그 자녀를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도 그를 경외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기”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한숨 소리에 여호와의 마음이 움직입니다. 여러분의 속삭임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 귀를 여러분에게 향하십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그의 손을 멈추게 할 수 있고 여러분의 믿음은 그의 팔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 높은 곳에 앉아 계시며 여러분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으신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지금 가난하고 불쌍한 처지에 있습니까? 그래도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며 하나님을 향해 그 마음이 온전한 자들을 위해 자신을 강하게 나타내십니다.

    “오! 그렇다면 전혀 싫증 나지 않는 이 진리를 자꾸자꾸 말하라.
    내 영혼이 사모하는 하나님과 같은 하나님은 없다고 그가 소리를 발하시면 온 하늘이 떠는데,
    그런 그가 그렇게 위대하신 하나님이 몸을 숙여 내게 오시다니.”

     

     

번호
제목
닉네임
1404 Administrator 2023.10.19
1403 Administrator 2023.10.17
1402 Administrator 2023.10.17
1401 Administrator 2023.10.15
1400 Administrator 2023.10.14
1399 Administrator 2023.10.13
1398 Administrator 2023.10.12
1397 Administrator 2023.10.11
1396 Administrator 2023.10.10
1395 Administrator 2023.10.09
1394 Administrator 2023.10.07
1393 Administrator 2023.10.06
1392 Administrator 2023.10.05
1391 Administrator 2023.10.04
1390 Administrator 2023.10.03
1389 Administrator 2023.10.02
1388 Administrator 2023.09.30
1387 Administrator 2023.09.29
Administrator 2023.09.28
1385 Administrator 2023.09.27
태그

© copyright - Burbank Korean Presbyterian Church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