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6월 21일(수) :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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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06:04:59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디모데후서 2: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우리의 믿음이 든든히 서 있을 수 있는 기초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고후 5:19)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순전한 믿음은 다음과 같은 위대한 사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벧전 2:24),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한마디로 말해서 성도의 소망의 큰 기둥은 바로 대속입니다.

    죄있는 자들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대신 치르신 희생, 우리를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로 만드시려고 우리를 위해 대신 죄가 되신 그리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참되고 적절한 대속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 하나님이 그 이름으로 알고, 그를 믿는 자들이 그 마음으로 아는 그리스도-이것이 복음의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만일 이 기초가 없어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이 기초는 하나님의 보좌 만큼이나 확실한 것이므로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알며 그 사실에 의존하고 그 사실로 인해 기뻐합니다.

    우리의 기쁨은 그 사실을 붙잡고 그 사실을 묵상하며 그 사실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과 대화가 그 사실에 대한 감사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날에는 이 대속 교리를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이 대속 교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님의 어린양이 인간의 죄를 담당했다는 개념에 대해 이를 뿌드득 갑니다.

     

    그러나 이 진리의 소중함을 체험적으로 아는 우리는 그들에게 완강히 저항하며 이 진리를 쉬지 않고 자신있게 선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희석시키거나 바꾸지 않을 뿐더러 조각조각 오려내서 다른 모양으로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인간의 죄를 담당하고 대신 고난당하신 분은 언제나 변함없는 그리스도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아니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논쟁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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