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2월 10일(금) : 칭송과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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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07:18:03
  • 칭송과 저주

     

    오늘의 말씀 : 사사기 5:13-23 찬송가: 346장(구 398장)

    13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23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중심 단어

    여호와, 내려오다, 가나안 왕들, 별들, 기손 강, 저주하다

     

    주제별 목록 작성

    이스라엘의 전쟁 양상
    14-15절: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 반 지파(마길), 스불론, 잇사갈이 전투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16-17절: 요단 동편에 있던 지파(르우벤, 길르앗)와 단, 아셀 지파는 참여하지 않았다
    18절: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는 죽음까지 불사하며 싸웠다
    20절: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이 시스라의 군대를 물리쳤다

     

    도움말

    1. 큰 결심(15절): 문자적으로 ‘많은 마음(생각)’이라는 뜻으로, 중대한 일을 앞에 놓고 수없이 계산하고 망설이며 살피는 상태다.
    2. 배에 머무름(17절): ‘배를 타고 상거래하다, 해상무역을 하다’라는 뜻이며, 형제들이 전쟁터에서 피 흘리는 상황에서도 단 지파는 자기 이익만을 위했다는 것을 말한다.
    3. 별들이… 싸우되(20절): 자연 만물과 다양한 현상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적극 후원하시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나타낸 시적 표현이다.

     

    말씀묵상

    충성된 백성
    가나안 북부의 이스라엘 지파가 하솔 왕 야빈과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의 압제하에서 고통당한 것은 이스라엘 전체의 고통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드보라와 바락이 일전을 위해 군사를 모집할 때 이스라엘 북부 지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지파들도 참여해야 했습니다. 이때 이런 공동체적 운명을 자각하고 참전한 지파들이 있었습니다. 북부 지파인 납달리와 스불론 지파 그리고 에브라임, 베냐민, 잇사갈, 요단 서편의 므낫세 반 지파(마길)가 바로 그들입니다(14-15절). 이들의 태도는 형제의 불행을 자신의 불행으로 여기고 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적극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 사랑’과 ‘형제 사랑’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줬습니다(마 25:31-40).

    불충한 백성
    형제 지파의 불행과 수고를 모른 척하지 않았던 지파가 있었던 반면, 외면한 채 참전하지 않은 지파들도 있었습니다. 르우벤, 길르앗, 단, 아셀이 바로 이들입니다. 르우벤 지파는 머뭇거리다가 불참했고, 요단 강 건너에 있던 길르앗은 자신들의 처소에 안주했습니다. 지중해변에 거주한 단과 아셀 지파는 장사하는 데 정신이 팔려 참전하지 않았습니다(16-17절). 메로스 주민 역시 시스라의 군대에 맞서 싸운 이스라엘군을 돕지 않았습니다(23절). 이에 드보라는 여호와의 사자의 분부를 좇아 이들에게 저주를 선포했습니다. 이후 백성은 분열했지만,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친히 대적과 싸워 주셨기 때문입니다(20절).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전쟁 양상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
    2. 이스라엘이 막강한 시스라의 군대를 상대로 승리한 비결은 무엇입니까(20-21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생각하는 하나님 사랑과 형제 사랑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공동체의 문제를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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