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15(토) : 요시야의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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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5 22:09:23
  • 오늘의 말씀 : 역대하 34:22-33 찬송가: 384장(구 434장)
     
    22이에 힐기야와 왕이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하스라의 손자 독핫의 아들로서 예복을 관리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살았더라 그들이 그에게 이 뜻을 전하매 23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라 하시니라 2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6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전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들은 말을 의논하건대 27내가 이 곳과 그 주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그러므로 내가 네게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에 사신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29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고 31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이 다 여기에 참여하게 하매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니라 33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들을 다 제거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중심 단어
     
    여호와, 재앙, 겸손, 언약
     
    주제별 목록 작성
     
    훌다의 예언
    24절: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재앙이 임할 것임
    25절: 재앙의 이유는 우상 숭배와 잘못된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한 것임
    26-28절: 요시야의 겸손한 회개로 인해 심판은 연기됨
     
    도움말
     
    1. 마음이 연약하여(27절):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또 겸손해지다’라는 뜻이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아가 무너지고 참회의 자세를 갖추게 됐다는 말이다.
    2. 평안히 묘실로(28절): 히브리인에게 있어서 조상의 묘실에 묻히는 것은 큰 복으로 간주됐다. 이 예언대로 요시야는 바벨론 포로의 치욕을 겪지 않고, 애굽과 바벨론과의 싸움에 휘말려 므깃도에서 전사하여 전 국민의 애도 속에 자기 묘실에 묻히게 된다(대하 35:24).
     
    말씀묵상
     
    훌다의 예언
    율법책의 말씀에 대해 하나님께 묻기를 원했던 요시야는 여선지자 훌다에게 사신들을 보냈습니다(22절). 훌다는 자신을 찾아온 사신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임박한 재앙에 대해 경고했습니다(23-25절). 예언을 듣는 사람이 왕이란 것을 알았지만 그녀의 말은 거침없었습니다. 하지만 훌다의 이런 직설적인 예언은 요시야로 하여금 온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갱신하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뜻을 분명히 전하고,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참된 예언자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또한 이 같은 예언자의 소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고 분명하게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지연된 심판
    거침없이 심판을 예언하던 훌다는 하나의 단서 조항을 언급합니다. 그것은 요시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겸손히 회개했기 때문에 하나님도 요시야의 말을 들으셨다는 말씀입니다(27절). 결과적으로 심판은 요시야 사후로 연기됩니다(28절).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백성들의 죄 앞에 심판은 피할 수 없는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훌다의 예언과 같이 이제 멸망을 돌이킬 수 있는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마치 심판을 연기할 이유를 찾고 계시는 듯, 왕들의 회개에 일일이 응답하셔서 심판을 연기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심판이 임박한 땅을 위해 구원의 이유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오늘 우리에게도 함께하십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훌다의 예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하나님께서 율법책에 기록된 재앙을 요시야가 보지 않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27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묵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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