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6-06(화) : 아론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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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5 20:42:42
  • 오늘의 말씀 : 민수기 20:14-29 찬송가: 359장(구 401장)
     
    14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가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15우리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주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16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17청하건대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고 하라 하였더니 18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내가 칼을 들고 나아가 너를 대적할까 하노라 19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큰길로만 지나가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낼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지나갈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20그는 이르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21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22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23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이르시되 24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25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27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중심 단어
     
    에돔 왕, 칼, 막으니, 호르 산, 아론, 죽으니라, 엘르아살, 애곡
     
    주제별 목록 작성
     
    아론
    24절: 조상에게 돌아감/ 므리바 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함
    25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함께 호르 산에 오름
    26절: 하나님께서 그 옷을 벗겨 아들인 엘르아살에게 입힐 것과 아론이 죽을 것을 말씀하심
     
    도움말
     
    1. 왕의 큰길(17절): 국가에서 개발하고 관장하는 도로라는 의미로, 아카바 만 북단 에시온게벨에서 에돔을 경유하여 에돔의 수도 보스라에 이르는 국제 도로를 말한다.
    2. 강한 손으로(20절): ‘억세고 강한 손으로’라는 뜻으로, 이 말에는 막강한 군사력과 함께 그들의 강력한 의지가 내포돼 있다.
    3. 호르 산(22절): 가데스 바네아 북쪽 에돔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해발 1,330m의 예벨 하룬을 말한다.
     
    말씀묵상
     
    에돔의 방해
    모세가 에돔 왕에게 요청한 내용은 지극히 우호적이고 신앙적이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이라는 표현(14절)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는 표현(16절) 등에서 드러납니다. 사실 당시 이스라엘의 전력은 에돔과 전쟁도 가능한 상태였지만, 모세는 에돔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며 전투력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에돔은 자신들의 조상 에서의 일로 인해,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에게 도움 주기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모세는 2번이나 거절당하고 단념하여 돌이켰습니다. 모세가 이렇게 행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론의 죽음
    모세의 대언자요,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했던 아론은 호르 산에 올라 대제사장의 옷을 아들 엘르아살에게 넘기고 거기서 죽었습니다(28절). 이는 그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아들에게 전수하고 나서 죽음을 맞게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아론의 나이는 123세였습니다(33:39). 아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것은 므리바 물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따른 것입니다(24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자신들의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에게 임했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 죄를 간과하지 않고 벌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을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아론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모세와 이스라엘의 요청에 대해 에돔 왕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18, 20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이웃과 분쟁이 생길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합니까?
    2.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지만, 죄는 반드시 징계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묵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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