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4월 24일(수) :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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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06:05:30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느헤미야 9: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언약을 바르고 유익하게 갱신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스기야처럼 병에서 회복된 후,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것도 아주 좋을 것입니다. 또 환난에서 건짐받은 후 기쁨의 싹이 다시 트기 시작할 때, 십자가 밑으로 가서 우리 자신을 재헌신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성령을 근심시켜 드리는 죄를 범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이나 하나님의 일을 욕되게 한 후에는 반드시 이 언약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환난을 당할 때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재다짐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형통할 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혹시 “더없는 긍휼”을 입는 경우를 체험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면류관을 씌워 주셨으니 우리 역시 하나님께 면류관을 씌워 드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 보석함에 저장되어 있는 보석들, 하나님의 왕권을 표상하는 보석들을 모두 다 꺼내 봅시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왕을 위해 준비한 우리의 사랑의 보좌에 앉으실 수 있도록 해드립시다. 만일 우리가 번영을 통해서도 유익을 얻을 줄 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역경을 보내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입맞춤만으로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선을 모두 다 얻을 줄 안다면, 하나님께 그렇게 자주 매를 맞고 아파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혹시 근래에 전혀 기대치 않았던 축복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여호와께서 광활한 곳으로 인도하신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많은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찬양할 일이 생겼습니까? 그렇다면 오늘이야말로 바로 우리 손을 제단뿔에 올려 놓고 “내 하나님이시여, 제 손을 여기 묶으소서. 끈으로 제 손을 여기 묶으시되 영원히 묶으소서”라고 말씀드려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새로운 약속들이 성취되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이전에 하나님께 드렸던 서원들을 갚지 않게 되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오늘 아침에는 지난달에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했던 예수님의 슬픔과 고통을 생각하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견고히 다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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