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3월 7일(목) : 하나님을 믿으라
  • Administrator
    2024.03.07 06:35:46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하나님을 믿으라”


    [마가복음 11: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믿음은 영혼의 발입니다.

    우리는 그 발로 하나님의 계명의 길을 따라 행진합니다. 물론 사랑이 그 발을 좀더 빨리 움직이게 할 수는 있지만 영혼을 데리고 가는 발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거룩한 헌신과 성실한 경건의 바퀴들이 잘 굴러갈 수 있게 만드는 기름과 같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 바퀴들이 마차에서 빠져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질질 끌려가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 섬기는 일에 있어서 아무것도 할 의향이 없으며 또 할 능력도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는 사람을 발견하려면 믿음이 가장 좋은 사람을 찾아보면 됩니다. 물론 적은 믿음도 사람을 구원합니다. 그러나 적은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존 번연의 책에 나오는 소신(小信)은 무저갱의 사자 “아볼루온”과 싸울 수 없었습니다.

    그와 싸우기 위해 “기독도”가 필요했습니다. 불쌍한 적은 믿음은 “거인 절망”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 그 괴물을 때려 눕히는 데는 “위대한 가슴”의 팔이 필요했습니다. 적은 믿음도 분명히 천국에는 가지만 종종 두꺼운 껍질 속에 자기 몸을 숨겨야 하며 그 보석들을 제외한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적은 믿음은 “이건 뾰족한 가시덤불로 덮여 있고 위험으로 가득 찬 거친 길이라 지나가기 두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큰 믿음은 “네게 철과 놋으로 된 단단한 신을 줄 것이며, 네 날수 대로 강건한 힘도 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담대하게 그 길을 갑니다. 적은 믿음은 강에 넘치는 물을 보면 눈물을 흘리며 낙심한 채 서 있지만 큰 믿음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엄몰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고는 그 강물을 즉시 건넙니다.


    여러분, 편안하고 행복해지고 싶습니까?

    여러분이 믿는 기독교를 즐기고 싶습니까? 침울한 기독교가 아닌 유쾌한 기독교를 믿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흑암을 사랑하며 침울한 비참에 거하는 데 만족한다면, 적은 믿음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햇빛을 사랑하며 기쁜 찬양을 부르고 싶다면, 가장 좋은 선물인 “큰 믿음”을 열심히 사모하십시오.

     

     

번호
제목
닉네임
1524 Administrator 2024.03.08
Administrator 2024.03.07
1522 Administrator 2024.03.06
1521 Administrator 2024.03.05
1520 Administrator 2024.03.05
1519 Administrator 2024.03.02
1518 Administrator 2024.03.01
1517 Administrator 2024.02.29
1516 Administrator 2024.02.28
1515 Administrator 2024.02.27
1514 Administrator 2024.02.26
1513 Administrator 2024.02.24
1512 Administrator 2024.02.23
1511 Administrator 2024.02.22
1510 Administrator 2024.02.21
1509 Administrator 2024.02.19
1508 Administrator 2024.02.19
1507 Administrator 2024.02.17
1506 Administrator 2024.02.16
1505 Administrator 2024.02.15
태그

© copyright - Burbank Korean Presbyterian Church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