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2월 19일(월) :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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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21:32:03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에스겔 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하나님의 긍휼을 맛보려면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와 교회사를 돌아보십시오. 그러면 먼저 하나님께 간청함 없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크신 긍휼이 임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개인적 체험을 통해 이미 이것이 사실임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그 동안 여러분에게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은총을 베푸셨을 것입니다. 설사 그렇다 해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가 임하기 전에 항상 많은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맨 처음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했을 때, 그때도 여러분은 많이 기도했습니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의심을 없애 주십사고, 비통함과 괴로움으로부터 건져 주십사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 기도 덕분에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로 다할 수 없이 큰 기쁨을 누리면서 여러분은 그것이 여러분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 쓰라린 고통 가운데서 건짐을 받고 엄청난 위험 속에서 능력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을 때도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4)라고 고백했을 것입니다.

     

    축복에는 항상 기도가 선행됩니다.

    기도는 축복의 그림자로 언제나 축복보다 앞서갑니다. 하나님의 긍휼의 태양이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들 위에 떠오를 때, 기도의 그림자는 이미 평원 저 아래까지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실 자비의 언덕을 쌓아 올리실 때, 하나님 자신이 그 뒤에서 빛을 발하실 때는, 우리 영혼에 미리 기도의 그림자를 드리우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하면 그 간구한 것들이 반드시 응답되어 하나님이 자비를 베풀어 주실 거라는 확신을 얻고 안심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기도는 이렇게 해서 우리가 받은 축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해줍니다.

    만일 우리가 구하지 않았는데도 축복을 받게 된다면 우리는 그 축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한 후에 하나님의 긍휼을 받으면 그 긍휼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물론 우리가 구하는 것은 모두 다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들을 위해 간절히 구할 때까지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진심으로 깨닫지 못하는 법입니다.

     


    “기도는 시커먼 구름을 물러가게 합니다.
    기도는 야곱이 본 사닥다리를 올라갑니다.
    기도는 믿음과 사랑을 행사하게 하며
    위로부터 모든 축복을 끌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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