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11월 24일(금) :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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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07:16:01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이사야 33:21]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넓은 하수나 강은 땅을 비옥하고 풍요롭게 만듭니다.

    넓은 하수 가까이 있는 땅에서는 갖가지 식물들이 자랄 뿐 아니라 수확도 풍성히 거둘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교회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모신 교회는 풍족합니다. 교회가 구하는데 하나님이 무엇인들 그 교회에 주시지 않겠습니까? 교회가 이러저러한 것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리는데 하나님이 무엇인들 그 교회에 공급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연회를 베푸시리니”(사 25:6).

     

    여러분, 생명의 떡이 부족합니까?

    그것은 만나처럼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영을 소생케 하는 물이 부족합니까? 반석이 여러분을 따르고 있으니 그 반석은 바로 그리스도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무엇인가 부족해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여러분 잘못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넓은 하수와 강은 또 교역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영화로우신 주님은 우리에게 있어서 천국 물건을 교역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구주를 통해 과거와 교역을 합니다. 갈보리라는 재산, 언약이라는 보물, 선택이라는 옛날 옛적의 부요함, 영원이라는 창고, 이 모든 것이 자비하신 우리 주님이라는 넓은 하수와 강을 통해 우리에게 옵니다.

     

    우리는 또 미래와도 교역을 합니다.

    엄청난 배들이 강을 타고 천년왕국으로부터 우리에게 옵니다! 이 땅에 천국이 임하는 날 우리가 갖게 될 그 비전은 또 얼마나 엄청나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영광스러운 주님을 통해 천사들과 교역합니다. 보좌 앞에서 노래하고 있는 피로 씻음받은 맑은 영들과 교제합니다. 아니 그보다 더 신나는 일은 무한하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넓은 하수와 강은 특별히 안전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쓰인 말입니다. 옛날에는 강이 곧 방어물이었습니다.


    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그의 교회를 얼마나 확실하게 방어하고 계신지 보십시오!

    마귀는 절대 이렇게 넓은 하나님의 강을 건널 수 없습니다. 마귀는 그 강의 물살을 뒤집어 엎고싶어 안달이 나 있지만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항상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탄은 우리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파괴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배도 노를 저어 우리의 그 강을 침략할 수 없으며 어떤 웅장한 배도 그 강 옆으로 지나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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