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6-29(금) : 이방인의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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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22:06:17
  • 오늘의 말씀 : 느헤미야 12:44-13:9 찬송가: 210장(구 245장)
     
    44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 45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명령을 따라 행하였으니 46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지도자가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47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13:1그 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2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3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4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중심 단어
     
    레위 사람, 노래하는 자, 문지기, 모세의 책, 하나님의 전, 도비야, 정결
     
    주제별 목록 작성
     
    느헤미야
    13:6: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음/ 아닥사스다 왕에게 나아갔다가 말미를 청함
    13: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하나님의 전 뜰에 도비야의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알게 됨
    13:8: 심히 근심함/ 도비야의 세간을 모두 내어 던짐
    13:9: 하나님의 전을 다시 정결하게 함
     
    도움말
     
    1. 결례의 일(45절):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는 종교 의식을 말한다.
    2. 하나님의 총회(13:1): ‘하나님께서 친히 불러모으신 거룩한 회중’ 곧 ‘선민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3. 섞인 무리(13:3): ‘이방인, 잡족, 떠돌이’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결혼이나 직업 등의 문제로 유다 무리에 섞이게 된 이방인들이나 그들과 유다인 사이의 혼혈 아들을 가리킨다.
    4.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13:6): 바사 왕 아닥사스다를 지칭한다. 그를 가리켜 ‘바벨론의 왕’이라 칭한 것은, 비록 멸망한 제국이긴 했어도 당시 바벨론이 남긴 유무형의 영향력이 지대했기 때문이다.
     
    말씀묵상
     
    이방인의 분리
    본문에서 느헤미야가 한 일은 모압과 암몬 자손을 백성 가운데서 분리해 내는 일(13:1-3)과 도비야를 성전에서 쫓아낸 일입니다(13:4-9). 도비야는 산발랏과 더불어 예루살렘의 성벽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반대했으며, 온갖 비방은 물론이고 심지어 느헤미야를 해하려는 계획까지 세웠던 인물입니다. 또한 암몬 족속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동체가 바로 서는 것을 방해했던 장본인이 제사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공동체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도비야를 쫓아내고 이방인들을 분리하는 일을 단행했습니다(13:8).

    이방인의 의미
    본문에 나타난 이방인에 대한 의미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과의 교류를 금하신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의 신앙의 순수성을 변질시키기 때문이었습니다. 느헤미야의 개혁은 신앙의 순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민족주의적인 선민의식은 사도 시대에 와서도 고정관념으로 남아서, 세계 선교와 온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데 걸림돌이 되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점은,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순수함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신앙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이방인은 오늘날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신념, 혹은 자신 속에 있는 육신의 소욕들일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분리 정책은 오늘날 우리에게 성령 안에서 바른 성도의 삶을 견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느헤미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백성들은 무엇에 근거해서 이방인들을 분리했습니까(13:1-3)?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하나님의 전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 올바른 신앙을 위해 여러분이 스스로 분리해 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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