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2-21(화) : 야곱과 에서
  • Administrator
    2017.02.20 22:00:52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25:27-34 찬송가: 284장(구 206장)
     
    27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중심 단어
     
    에서, 야곱, 죽, 장자의 명분, 팔라, 맹세
     
    주제별 목록 작성
     
    에서
    27절: 익숙한 사냥꾼/ 들사람
    28절: 이삭의 사랑을 받음
    29절: 심히 피곤할 정도로 사냥에 열중함
    30절: 야곱에게 붉은 죽을 달라고 함/ 에돔(붉은)이라는 별명을 얻음
    32절: 배고픔을 장자의 명분보다 중요시함
    33절: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팔았음
    34절: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
     
    도움말
     
    1. 익숙한(27절): ‘(체험을 통해 전인격적으로) 알다(깨닫다)’라는 뜻이다. 부단한 노력과 훈련으로 일가견을 이뤘음을 말한다.
    2. 조용한(27절): 부드럽고 평온한 성격을 뜻한다.
    3. 장자의 명분(31절): 장자는 가족의 대표로서, 다른 아들들보다 두 배의 몫을 상속받고, 언약 계승자의 위치에 선다.
     
    말씀묵상
     
    야곱과 에서
    에서는 태중에서부터 동생과 싸웠으며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겨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린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사냥에는 매우 능숙한 들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한편, 동생 야곱은 태중에서 형과 싸웠고 태에서 나올 때, 먼저 나오는 형의 발뒤꿈치를 잡은 인물입니다. 유대인들에게 발뒤꿈치를 잡는다는 말은 사기를 친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야곱이 천성적으로 사기꾼 기질을 타고났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그는 단 한 그릇의 붉은 죽으로 형의 장자권을 손에 넣게 됩니다(33절).

    하나님의 구원 계획
    구원의 계보를 이어 나갈 두 형제에게서 우매하고 간사한 모습만이 보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실현시키실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 우리는 이미 그 결론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것조차 챙기지 못하는 아둔한 자와 남의 것까지 빼앗는 야비한 자를 통해서도 그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비천한 성품을 끈질긴 인내로 변화시키시며 은혜받을 만한 자로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존재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역시 변화시키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에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으로 발생한 결과는 무엇입니까(32-34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께 받은 영적인 복을 소중히 여기고 간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2. 여러분은 이루기 위한 목표만큼 그 방법도 중요하게 여기며 정직하게 행동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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