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배2018.11.12 16:47:45
-
名言의 出典과 故事
백주지조 [栢舟之操]
여[余]의 아내 강씨의 지조가 편백나무와 같이 곧고~
죽은 남편에 대한 정절이 변하지 않는 것을 ~^^
**백주지조 [栢舟之操]~라고 말합니다.
**백주지조란~부연하면편백나무의 지조란 뜻으로
과부의 재혼하지 않는 곧은
정절을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말의 出典은
시경[詩經]
용풍[鄘風] 에서 비롯합니다
주[周]나라 여왕[厲王] 때 위국[衛國]
희후[僖候]에게 여[余]라는 세자가 있었습니다
여[余]의 아내는 성이 강[姜]氏 였습니다
두 사람 사이는 아주 좋왔으나 불행하게도
남편인 여[余]가 일찍 세상을 떠나 버렸습니다
젊어서 미망인이 된 강[姜]씨는 죽은 남편에 대한
정절을 다하고자 굳게 다짐 했습니다
남편은 공백[共伯]이란 시호를 받았으므로
강[姜]씨도 남편의 시호를 따라 공강[共姜]이라고
불었습니다
공강[共姜]은 남편의 명복을 빌면서 혼자
여생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강[姜]씨의 어머니는 혼자된 딸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딸을 재가[再嫁] 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렸습니다
너를 처[妻]로 삼겠다는 사람이 많은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누구냐 ?
제 남편은 오직 공백님 뿐입니다
아니 네 남편이 금방 살아 돌아온다 말이냐
여자는 젊었을 떄가 잠간이야
지금 때를 놓치면 어느 누가 너를 뒷바라지를
해준다 말이냐 ?
어머니는 딸의 장래를 위하여 재혼[再婚] 하기를
강권[强勸] 했으나 딸은 듣지 않았습니다
딸은 정절[貞節]을 지키기 위하여 맹세[盟誓]하고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습니다
범연히 뜬 동백나무 배
큰 강 가운데 있네
두 갈래의 더벅머리
참된 내 배우자
죽어도 따르오리다
어머니의 은혜는 하늘과도 같지만
어찌하여 내 마음 몰라줄까요
汎彼柏舟
在彼中河
髧彼兩髦
實維我儀
之死矢靡他
母也天只
不諒人只
參考[註]
汎彼柏舟、在彼中河。髧<音萏>彼兩髦、實維我儀<叶牛何反>。
之死矢靡他<音拖>。母也天<叶鐵因反>只<音紙。
下同>、不諒人只。興也。中河、中於河也。髧、髮垂貌。
兩髦者、翦髮夾囟。子事父母之飾。親死然後去之。此蓋指共伯也。
我、共姜自我也。儀、匹。之、至。矢、誓。靡、無也。只、語助辭。
諒、信也。○舊說以爲、衛世子共伯蚤死。其妻共姜守義。父母欲奪而嫁之。
故共姜作此以自誓。言柏舟則在彼中河、兩髦則實我之匹。
雖至於死、誓無他心。母之於我、覆育之恩如天罔極、而何其不諒我之心乎。
不及父者、疑時獨母在。或非父意耳。
○汎彼柏舟、在彼河側。髧彼兩髦、實維我特。
之死矢靡慝<音忒>。母也天只、不諒人只。興也。
特、亦匹也。慝、邪也。以是爲慝、則其絶之甚矣。
柏舟二章章七句
번호
|
분류
|
제목
|
아이디
| |
---|---|---|---|---|
160 | 기타 | siyoochung | 2018.12.06 | |
159 | 기타 | siyoochung | 2018.12.06 | |
158 | 기타 | siyoochung | 2018.12.06 | |
157 | 기타 | siyoochung | 2018.11.25 | |
156 | 기타 | siyoochung | 2018.11.25 | |
155 | 기타 | siyoochung | 2018.11.24 | |
154 | 기타 | siyoochung | 2018.11.24 | |
153 | 기타 | siyoochung | 2018.11.24 | |
152 | 기타 | siyoochung | 2018.11.13 | |
151 | 기타 | siyoochung | 2018.11.13 | |
150 | 기타 | siyoochung | 2018.11.12 | |
√ | 기타 | siyoochung | 2018.11.12 | |
148 | 기타 | siyoochung | 2018.11.12 | |
147 | 기타 | siyoochung | 2018.11.05 | |
146 | 기타 | siyoochung | 2018.11.03 | |
145 | 기타 | siyoochung | 2018.11.01 | |
144 | 기타 | siyoochung | 2018.11.01 | |
143 | 기타 | siyoochung | 2018.11.01 | |
142 | 기타 | siyoochung | 2018.11.01 | |
141 | 기타 | siyoochung | 2018.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