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3월 22일(수) : 최후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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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06:20:09
  • 최후의 승리

     

    오늘의 말씀 : 사사기 20:24-35 찬송가: 262장(구 196장)

    24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25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26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27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28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29이스라엘이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30이스라엘 자손이 셋째 날에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에 맞서 전열을 갖추매 31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쪽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쪽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32베냐민 자손이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33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들의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었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그 장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34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만 명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치열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35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중심 단어

    이스라엘 자손, 베냐민 자손, 치다

     

    주제별 목록 작성

    하나님의 섭리
    24-25절: 베냐민 자손을 정죄하던 이스라엘 자손들로 하여금 연패하게 하셨다
    26절: 그 결과 이스라엘 자손이 금식하며 통회하고 자복할 수 있게 하셨다
    27-28절: 그제서야 이스라엘 자손에게 승리를 약속하셨다
    29-35절: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방심하고 자만한 베냐민 자손에게서 대승을 거두게 하셨다

     

    도움말

    1. 여호와 앞에 앉아서(26절): 자신들의 지난 허물을 참회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의뢰하는 신앙적 자세를 뜻한다.
    2. 여호와께 물으니라(27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행동이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이요 힘이심을 믿는 신앙적 행동이다.

     

    말씀묵상

    패배의 이유
    이스라엘 온 지파가 군사적으로 단결된 것은 가나안 정복 전쟁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군사 행동은 유감스럽게도 외부의 적이 아닌 동족을 응징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파 간의 공동체 의식을 잃어버린 채 주도권 쟁탈에만 관심을 가진 지파들은 동족끼리의 싸움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스라엘 연합군이 베냐민 지파와 싸우려 한 명분은 기브아 불량배들을 옹호한 자들을 응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양자 모두 서로에 대한 적대감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싸움에서 40만이나 되는 이스라엘 연합군이 2만 6,700명의 베냐민 용사들에게 두 번이나 패하게 하셨습니다(24-25절).

    승리의 이유
    이스라엘 연합군과 베냐민 지파 간의 싸움은 승패가 반드시 군사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힘의 우위를 앞세워 동족을 정죄하고 응징하려 한 이스라엘 자손의 잘못을 깨우치기 위해 다수로 하여금 소수에 패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비로소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의 제단을 쌓았습니다(26절). 그리고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28절) 하고 겸손한 자세를 보입니다. 반면, 연거푸 승리한 베냐민 지파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한 채 자신들이 용맹해서 싸움에 이긴 줄로 착각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자만했습니다(31-32절).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도리어 그들을 이스라엘 연합군의 손에 붙이셨습니다(33-35절). 이는 베냐민 지파가 불의한 자를 감싸고 죄인과 벗하며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
    2. 회개한 이스라엘 자손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28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불의한 일에 동조한 적이 있습니까? 그 결과는 어땠습니까?
    2. 여러분은 성공할수록 더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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