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8월 3일(목) :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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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17:16:35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요한계시록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그 어린양을 천국의 등 혹은 빛으로 조용히 묵상해 보십시오. 성경에서 빛은 기쁨의 상징입니다.

    천국에 있는 성도들이 기뻐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들을 택하시고 사랑하시어 데려다가 깨끗게 하신 다음 의의 옷을 입혀 주시고 끝까지 보존하여 영화롭게 하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즉, 그들이 천국에 있는 것은 전적으로 주 예수님 덕분이라는 사실에 있습니다. 천국에 있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이 생각 하나하나는 마치 에스골의 포도송이와 같습니다. 빛은 또 아름다움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빛이 나가면 어떤 아름다움도 남지 않습니다. 빛이 없으면 사파이어에서 반짝거리는 광채도 나올 수 없으며 진주에서 흘러나오는 그 은은하고 아름다운 빛도 없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에 있는 성도들의 모든 아름다움은 예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행성인 그들은 의의 태양빛을 반사하며, 그 중심원에서 나오는 광선처럼 삽니다. 따라서 중심원인 주께서 그 빛을 거두시면 그들의 빛 역시 꺼지고 말 것입니다. 주의 영광이 베일에 가려지면 그들의 영광 역시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빛은 또 지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천국에서는 우리의 지식이 온전해질 것입니다. 그 기초는 물론 주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이전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어둡고 희미한 섭리들이 분명히 보일 것입니다. 그토록 궁금하게 여기던 것들이 어린양의 빛 안에서 분명해질 것입니다.


    오! 천국에서는 모든 것이 다 환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하나님은 지극히 영화롭게 되실 것입니다! 빛은 또 명시를 의미합니다. 빛은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이 세상에서는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숨겨진 백성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들을 천국으로 맞아들이실 때는 사랑의 지팡이로 그들을 치시어 그의 영광스러운 모습처럼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그들은 가련하고 불결한 존재였으나 주께서 그 손을 대시면 태양처럼 빛나고 수정처럼 맑아질 것입니다.

     

    오!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이 되겠습니까!

    이 모든 것이 보좌에 높이 오르신 어린양으로부터 나옵니다. 그 영광의 광채가 무엇이든 예수님이 그 모든 것의 중심에 계실 것입니다. 오!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되신 주님과 함께 있을 뿐 아니라 그의 빛 가운데서 그분을 뵙게 되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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